
전기차는 날씨에 따라 전비 효율이 달라진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 연비가 있지만 봄가을에는 더 주행거리가 많이 나온다. 우선 이번 2월에는 영하권은 드믈었고, 오후 날씨는 7~10도 정도도 꽤 보였던걸로 기억한다. 참고로 나는 경기도 남부 지방쪽에서 거주중이며, 단거리 위주로 주행했다는걸 참고하기 바란다. 우선 나의 주행패턴으로는 결과적으로 전비는 4.62km/kWh 정도 나왔다. 1월 전비가 4.48km/kWh 정도 나왔으니, 0.14km/kWh 정도 소폭 더 상승했다고 보면 된다. 배터리가 74kWh 이므로 역산하면 341 수준이니까, 대충 1월대비 주행가능거리가 10km 정도 더 나온수준이랄까? 2월은 주행거리가 1월보다 훨씬 짧아서 데이터가 좀 부실하긴 하지만 대충 비슷하거나 조금더 좋아진다 정도로..

전기차 동호회를 가보면 전비 인증을 하는 사람이 많다. 근데 나처럼 처음 BMW 전기차를 처음타본사람은 어딧는거지? 하고 헛갈리는데 매뉴얼을 보자니 장황하고 기냥 찾자니 또 골치아픈 사람을 위해 간단히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자동차 메뉴에서 전비 확인하기 기본적으로는 기어에서 HOME 메뉴를 누르고, 화면을 보는게 가장 기본이다. (모든 세팅이 거기서 시작이다) 그리고 아래와 같이 메뉴를 이동하면 전비 데이터를 볼 수 있다. 기본 세팅값이라면 100km 가는데 얼마의 전기가 필요한지 나오는데, 보통 전비를 이야기 할때는 반대로 km/kWh 로 이야기 많이 하는데 이건 단위 설정을 변경해야한다. (이건, 저번에 작성한 전비 단위 변경 방법을 참고하자) CAR -> 설정 -> 주행정보 -> 주행데이터 앱을 ..

BMW ix3의 전비 단위 변경 내연차에서 연비를 말할때 1리터로 몇키로미터를 가느냐 라고 말하듯, 전기차도 1kwh당 몇 키로미터를 가느냐로 말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BMW ix3 의 주행데이터에서 전비를 확인하는 기본단위를 쌩뚱맞게도 kWh/100 으로 되어있다. 디폴트 세팅에서 25.7 kWh/100km 이라는값으로 출력되는데, 이 값을 km/kWh로 바꾸려면 100에서 나온숫자로 나눠서 계산해야 한다. 즉, 100 나누기 25.7 한 3.89를 일반적으로 전비값으로 이야기 한다. 이런 번거로움을 없애려면 오른쪽과 같이 기본 단위를 km/kWh로 바꿔야 사람들이 말하는 전비값과 비교가 수월하다. 전비 단위 변경방법 액정에서 CAR 버튼을 누르고, "설정" 에 가서 "일반설정" 으로 간다. 거기서..

나는 맨날 차를 물려받아 써서, 구매해본적도 없는 차알못인데 어쩌다보니 첫 새차를 BMW 에서 사게되면서 모르는게 너무 많았다. 그래서 딜러서비스는 뭘 받아야 손해보지 않는거지? 이런 불안함(??)이 항상 존재해서 인터넷도 찾아보고 그랬는데 이것에 대해 다루고자 한다. 딜러 5종서비스? 대부분 서비스로 많이 제공되는게 딜러 5종 서비스다. 검색해보면 벤츠나 BMW 나 모두 비슷한 패턴인거 같다. 참고로 BMW 기준 블랙박스는 기본 포함이기 때문에 딜러가 서비스로 주는제품이 아니다. 요즘엔 ACE 3.0 PRO 였나? 이 제품이 기본장착일텐데 사제블랙박스보다는 조금 기능이 구리지만 그래서 2.0 버전보다는 꽤 쓸만해졌다고 한다. 딜러표 틴팅(썬팅) - 스미스 클럽 T1 or 벨라 블랙박스 - 원래 기본포함..

나는 12월말에 출고라서 첫운행부터 겨울을 겪었다. 휘발유차나 디젤차에서는 공짜(?)였던 히터가 전기차에서는 엔진이 돌아갈때 덤으로 생성되는 보너스가 아니다. 전기차에서는 히터를 가동하면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감소하게 된다. 거기에 날씨가 추워지면 배터리 효율까지 나빠지므로 전비가 나빠지는 특성이 있다. ix3 의 연비는 어떨까? 네이버에서 검색해보면 ix3 의 공식 연비는 4.1km/kWh 로 나온다. 그런데 전기차는 도로상황 뿐아니라 온도도 연비에 영향을 준다. 그래서 전기차 동호회를 가보면 따뜻한 봄가을에는 5~6km/kWh 이상까지도 나와서 주행가능거리가 400이상 나온다는 말이 많다. 그렇다보니 단순히 스펙에 있는 연비만 보고는 감이 잘 안잡히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나의 주행 데이..

환경부 카드를 미리 신청해야 하는 이유 전기차는 싸게 충전을 하기위해서는 회원카드가 필수다. 그 중에서 환경부에서 발급하는 충전기와 회원카드가 있는데 이 녀석은 사실 필수이고 자동차 출고전에 미리 신청해야한다. 그 이유는 등기로 발송하기 때문에 1~2주정도 걸리기 때문에 출고전 미리 회원카드를 신청해둬야 이걸로 자동차 충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무공해 자동차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회원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로밍요금의 개념 미리알기 전기차는 충전할때 신용카드나 현금으로 바로 결제하는게 아니라 회원카드를 통해서 결제를 해야하는 특이한 개념이 존재한다. 기본적으로 A충전소에서는 A회원카드를 써야 하지만, 딴 회원카드를 써도 결제가 불가능한건 아니다. 다만 더 비쌀뿐... 이렇게 충전소와 회원카드가 ..

2세가 곧 태어날꺼라 SUV로 차를 바꾸고 싶었다. 사실 전기차를 사고 싶어서 패밀리카로 알아본게 아이오닉5, EV6, iX3, id4 정도였는데, 가격을 생각하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나 싼타페 하이브리드 같은걸 사는게 좋으려나? 하고 갈등중이었다. 근데 운명의 장난인가? 12월에 갑자기 BMW iX3 가 프로모션에 들어갔다. iX3 프로모션으로 뽐뿌가 오다 전기차 카페에 bmw 의 경우 연말 프로모션이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실 bmw 내연기관차는 할인을 자주 하는거 같았는데 온라인으로 예약성공을 해야 살수 있는데 인기가 워낙좋다보니 2022년 11월까진 프로모션은 커녕 구매자체가 힘든상황이었다. (심지어 프리미엄이 붙어서 팔릴정도였음) 그런데 12월이 되자, 프로모션 400에 전기차 보조금까지 가능한 ..

참고로 필자는 집밥이 없다. 신기한게 주위 아파트는 다 충전소가 있는데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만 없는느낌. 그러다보니 주위 급속충전소를 방문할 일이 많다. 이때 가장 걱정인건 주차가 무료인가? 하는 점이다. 수많은 충전소앱을 깔아봤지만 주차비 무료 필터가 없기 때문에, 충전소 앱중 사용자가 많은 EV infra 에서 댓글을 찾아보며 주차가 무료인지 필터링 하다보니 몇가지 패턴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한다. 1.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인 경우가 많다 정부에서 운용하는 "공영주차장" 안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경우 주차비 1시간을 무료로 처리해준다. 보통 자동으로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출차할때 호출버튼을 눌러서 할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모르고 내는 경우도 있을꺼라 생각된다. (추가로 공영주차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