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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차를 출고할 당시 까페에 문의해보니 보험비교 사이트를 써보라고 했고, 그때 가장 싼게 KB 였다. ;;

일단 이번에 연장해서 2년째 KB손해보험을 쓰고 있는데 자차보험 포함해서 2년차에 150만원 언저리가 나왔다.

참고로 가족 + 지정1인 30세이상 보험료 기준이다. 물론 나는 주행이 많지 않다보니 마일리지 할인을 받으면 40만원 정도는 나중에 돌려받는다.

 

bmw ix3 전기차 보험료

전기차 전용 특약?

가입하고 까페를 뒤져보니 전기차 관련 특약이 KB손해보험이 잘되어있는 편이라는 후기가 있다. 실제로 가입할때 선택지를 보면 "전기차충전중자손보상" , "전기차자동차배터리신품가액" 이라는 특약이 존재한다. 사실 전기차 가격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워낙크고, BMW 에서도 배터리 같은경우 8년 보장을 해서 굳이 필요한가? 하고 내 머릿속에서 고민이 크긴했는데 초기 불량이나 장기간 사용시 열화(?)로 인한건 무상보증으로 해결되겠지만 자동차 사고가 나서 파손된건 지원안될테니 그래도 가입되는게 좋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특약이 있는 보험사를 더 우선적으로 가입하게 되다보니 기냥 연장할때 선택하게 된거 같다.

 

현대나 DB 도 이런 특약이 있다고 한거 같으니 비교해서 싼곳으로 하는게 좋을듯 하다.

그리고, 작년 추석에 서울에 올라오다가 휴게소 전기차 충전소 코드가 뽑히지 않는 일을 겪었는데 그때 BMW 에서 퇴근시간 지났다고 비상출동 안해준다고 해서 어이가 없었는데 (충전업체에도 전화하고 여러 시도 끝에 다행히 코드는 뽑혔음) 그 이후 이런식으로 지방 휴게소에서 차가 멈춰있으면 어쩌냐? 하는 찜찜함이 있는데, KB자동차 보험에는 견인거리도 길게 하고 잠금장치해제(이게 충전선의 잠금장치도 해제해주는지 모르겠지만) 한다고 해서 이것도 맘에 들었다.

 

 

할인대상

옛날에 소나타 타던시절에 axa 다이렉트로 자동차 보험을 가입해서 썼었는데, 여기는 마일리지 선할인을 해주고, 기준 주행을 넘으면 추가금을 내는 방식이었는데, 여긴 계약이 끝날시점에 마일리지 거리를 계산해서 할인율 만큼 돌려주는 방식이 기본이었다. 이건 조금 불편하긴 한거 같다. 근데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보험료는 카드로 결제했는데 마일리지 할인은 계좌로 입금해줬던걸로 기억한다. 1년뒤에 일부를 돌려받긴하지만 카드 실적 채우고, 나중에 현금으로 돌려받는다는 기적의 뇌이징을 거치면 어느정도 납득을 할 수도 있다.

참고로 나는 6천내외를 타므로, 26% 혹은 20.5% 정도 나중에 돌려받는다.

 

아!! BMW iX3 는 사실상 풀옵션 하나만 존재하는데 여기 차선이탈경고나 전방충돌방지 이런게 기본적으로 있다보니 이 특약에 기본 가입되어 할인이 된다 (7%), 커넥티트카 할인 특약도 적용된다. 주의할건  커넥티드카 안전운전 할인 특약이 아니라 커넥티드카 할인이다. BMW 는 7% 할인된다 (자차 제외)

 

사실상 자동할인이라 이런건 신경쓸게 없고 잊지말고 챙겨야할게 티맵 안전운전 할인이다. 운전자 범위가 다양해도 가입할 수 있는 몇안되는 할인 조건인데.. (나는 부부한정 1인만 되는줄 알고 작년에 신청하지 않았었다)

 

티맵점수가 특정 조건 이상이면 할인해주는건데,  1,000km 에 70점(5.9% or 12.3%) 혹은 65점(1% or 3%)을 넘기면 할인해주는 개념이었다. 사실 작년에 조건을 잘못알고 신청안했다가 올해 이 사실을 알고 1달이 자난뒤 신청했는데 기본 보험료가 높아서 할인금액도 은근히 쏠쏠했다. (나는 가족+1인지정이라 1000km 에 점수 70점 이상이면 5.9% 할인받음)

 

티맵 안전운전 점수 채우고 할인

 

자차보험 보상률?

나는 아래 조건으로 가입을 했는데, 자차 보험이 사실상 보험료의 반이라서 꽤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그리고 외제차의 경우 중고차 가격이 명확하지 않는다고 판단이 되서 그런지 차량가액에서 % 를 조절해서 자차 보장금액을 낮추는 대신 자차보험료를 낮추는게 가능하다. 가입할때 잘 기억은 안나는데 80%~90% 범위의 가격으로 지정했던걸로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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