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수급이 붙고 돌파를 하길래 단기 매매한 종목이다. 참고로 쇼박스는 영화제작/배급사고 흑자 회사이다. 참고로 과거에는 특정 가격대의 박스권이라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파는걸 해도 될 종목이었다. (6500~8500원)물론 작년 중국 사드문제로 엔터관련 주식이 대부분 떨어져서 쇼박도 5000원 수준까지 떨어졌었다.그러다 5월 17일에 수급과 거래량이 크게 붙는걸 발견했다. (일단 다음날 팔아서 3퍼 정도 익절)1. 매수시점 발견매수시점은 친구가 10시쯤 호텔신라 어떤거 같냐고 물어보길래 잠깐 확인해 주다가,거래량급등종목 (=크레온에 존재하는 기능)을 체크해보다가 발견했다.대놓고 외인/기관이 매수하다보니 장중 잠정 집계상으로도 꽤 높게 잡혔다. 그래서 6100원에 2000주 매수 했다.차트를 보며 알겠지..
나는 오늘 셀트리온을 추가매수 했다셀트리온은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만드는 유명한 바이오시밀러 제조회사이다.가장 유명한 건 "램시마"라는 제품인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이라고한다. 화학합성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제조 과정이 까다로운데, 램시마가 세계최초의 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이라고 한다. 즉 기술력이 좋은 회사이다.매출액과 영역이익을 보더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좋은회사이다. 2016년 부터 지지부진한 차트공매도 몸살로 셀트리온이 못오르다가 한번 치고 올라간이후, 사실 2016년부터 10만원언저리에서 계속 횡보중이다.심지어 최근 3월에는 8만원 후반까지 떨어졌다. 최근 수급이 붙으면서 돌파하려나? 하고 매수했었는데 흘렀다. 그러다가 오늘 뭔가 낌새..
얼마전 손오공 주식을 매수/매도 하면서 손절 타이밍이 조금 늦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물론 돌이켜보면 지금 더 떨어졌으니, 그때라도 팔아서 다행이긴하다. 이번 매매할때 가장큰 실수는, 목표손절가도 분석해서 다 알람까지 해놨는데, 그 원칙을 지키지 않은게 가장큰 내 실수였다. 또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겨 두려고 한다. 손오공을 매수한 이유?3/28~4/05 약 1주일간 평균 매수가 5906원 총 2100주 정도 분할 매수 했었다. 매수한 차트를 보면 아래와 같다. 일단 매물대와 이평선상 5900~6100원이 저항선이라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1. 거래량은 적지만 저점을 차곡차곡 올라가고 있었고, 2. 스타크레프트 리마스터의 유통을 맡고 있었어서 호재성 기사가 나올만 하다.3. 마텔과의 시..
1부에서는 PER와 PBR에 대한 설명을 했다면, 2부에서는 왜 PER와 PBR을 보고 투자했는데 왜 수익이 잘 안나지? 뭔가 실제 시장에서 잘 풀리는 이유가 무엇인가? 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다. 혹시 1부를 안봤다면 http://tost82.tistory.com/34 를 참고하자. PBR 종목의 함정 PBR은 부동산, 상표권 같은 순자산에 대한것이다. 이말은 팔아먹을(?) 것은 많은데, 이것이 미래가치를 알려주지는 않는다.현재 국내 대표 포털업체인 네이버와 다음카카오를 PBR로 본다면, 다음카카오는 PBR이 1.75 네이버는 PBR 6.31배이다. 즉, 다카오가 순자산대비 주가는 훨씬 싸다. 즉 저평가 되었다. 그런데 최근 1년간의 주가를 보면 네이버는 40% 이상 상승했고, 다카오는 오히려 하락하고..
주식을 처음할때 많이 보는게 PER/PBR 인것 같다. 우선 주가대비 수치인 상대수치라서 주가에 상관없이 PER와 PBR만 보면 아 고평가/저평가 된걸 쉽게 비교할수 있는것이 장점인듯 하다. per는 이익률이 반영된것이고, pbr은 부동산/상표권 같이 팔아버리는걸 반영한것이다. per은 영업할때 얻는 수익이 주가대비 어떤지 판단가능하고, pbr은 회사를 팔아먹을때 얼마나 유리한지 판단가능하다. per가 낮으면, 돈을 잘 벌고 있는데 주가가 낮네? pbr이 낮으면, 내가 대주주되서 기업 다 쪼개서 팔아버리는게 이득이겠네? 라고 판단할수 있다. 둘다 주식 1주를 기준으로 상대평가한것이다.즉,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되었다는것이고, 주가가 싸다는 말이다. (물론 주가라는게 그런 단순한게 아니다, 그래서 1부 2부..
가격이 왜 못오를까? 저항선의 이야기3월 28일~ 4월 5일까지 손오공을 매수해봤다. 평균 매수가는 5900원 정도.차트나 거래량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긴 한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의 유통 회사라는 기대감이 매수를 해봤다. (그 밖에 어린이날도 다가오고, 작년말 "마텔"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본 것도 있다) 손오공은 2달~3달의 매물대 차트를 보면 약 6000~6300원 정도에 형성되어있고, 60일선은 5900원. 200일선은 6100원정도...즉, 6000원 언저리가 저항구간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6000원으로 보는게 좋은게 일반적으로 0으로 딱 떨어지는 가격구간이 심리적인 영향이 더 크다. 그래서 홈쇼핑가격은 항상 30,000원이 아니라 29,800 으로 책정된다. ㅋㅋ 매..
주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저가에 사서 크게 오르면 팔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주가가 계속 흘러내리고 물타고 그러다보면 손실이 커지고 결국 손절하면, 누군가 내 계좌보고 투자하는건지 팔고나면 가격이 오른다. 이런 투자자들의 특징은 거래량과 투자자들의 생각을 읽지 못하고, 싼가격과 저평가의 함정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싼가격과 저평가된 주식은 소외된 주식인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수익률을 위해서는 , 매집과 가격을 결정하는 주포를 분석하는게 훨씬 유리하다.대량 매집과 가격을 끌어 올리는 기관이나 외국인, 그리고 종종 개인들의 생각을 읽는것부터 연습해야한다.승리하는 팀에 있으면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기본패턴 설명 (종목: 다날)기본전략은 급등후 조정받는 종목이 2차상승할때 매도 하는 전략이다. 급등중..
주식을 2006년쯤 시작했으니 벌써 10년이 넘은거 같다. 처음에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동평균선만 보고 싸다고 생각하는 주식 위주로 샀던거 같다. 물론 잘 된경우도 있고 아닌경우도 있던거 같다. 중간에 인터넷글도 찾아보고 책도 읽어 보며 나름대로 나만의 노하우를 쌓았던거 같다. 사실 주식을 해서 걸음마를 떼고나면, 책을 사서 볼까 싶어서 유명한 책을 읽어 보게 되는데 실망하는 경우가 많다. 그 실망하는 케이스 몇 가지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분산투자해라, 대응이 중요하다 같은 너무 당연한 말만 있는 교과서형.2. 나는 가치가 있을것이라 보고 투자해서 x배의 수익을 얻었다라는 자기자랑형3. a가 오면 b이고 c이므로 사야한다는 공식대입형주식책의 종류우선 주식관련된 책은 크게 보면 어떤 마인드로 임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