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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돌 이하의 아기랑 가족여행을 간다면 켄싱턴 호텔 평창이 가장 많이 언급된다.

그 이유는 2층 놀이시설, 60cm 짜리 수영장, 그리고 자체 미니 동물농장이 있다보니 룸컨디션이 아주 좋진 않은데도 검색해보면 거의 이곳에 수렴하는것 같다. 이번에 갔다오니 분당에서 평창까지 50% 정도를 사용했고 호텔내에 충전소가 있어서 나름 편하게 운용한거 같다.

 

다만, 내가 갔던날은 비가 오던날이라서 지하주차장을 가야했는데 지하주차장은 공간이 없었다는게 함정이다.

그래도 충전소가 있는 제 2 주차장은 상대적으로 여유롭고 CU편의점 옆길로 연결되어있다.

 

켄싱턴 평창 충전소 위치

제2 주차장 안쪽에 있다. 전기차 충전소 자리에서 사진을 찍으면 입구에서 저런식으로 들어오면 충전소가 존재한다.

참고로 제 2주차장에 진입하면 대형 LNG 통같은게 보이는데 그러면 맞게 온것이다.

 

제 2주차장 왼쪽구석에 보면 이렇게 5개의 충전구역이 존재한다. 목금토 있었는데 자리는 생각보다 여유가 있었다.

충전업체는 이지차저라는 업체이며 특이하게 11kW 완속이다. (일반적인 완속이 7kW)

 

단가는 회원단가 280원, 비회원 단가 450원이다.

제 2주차장
충전소 위치

 

충전꿀팁

회원단가는 280원인데, 아이러니한건 일렉베리의 로밍단가가 278원이다. 

거기에 일렉베리는 20% 적립도 해주다보니 이지차저 보다 일렉베리앱을 사용중이라면 이걸로 충전하는게 더 싸다는점이 아이러니하다. (참고로 20% 적립은 프로모션이라 그렇고 10%로 하향될수 있다는데 그렇게 쳐도 더 저렴하다)

https://tbu-elecvery.com/charge_cost/

 

이지차저의 경우 충전금액을 정하고, 선결제후 충전완료시 일부 취소 되는 구조로 되는데 앱이 문제인건지 서비스가 문제인건지 꼬여서 실제 충전은 안되서 고객센터에 전화 걸어서 푸는 번거로움까지 겪었다보니 자체앱을 쓰는것보다는 일렉베리 카드로 로밍하는걸 더 추천한다.

 

켄싱턴 호텔의 간단후기

일단 내가 검색해본것과 같이 세돌이 안된 아기가 있는 가족단위 손님이 오기 유용하긴 한거 같다.

 

아래와 같은 놀이 시설이 호텔 2층에 존재하고

켄싱턴 평창 2층의 놀이공간

 

아빠엄마가 리모콘으로 조정가능한 아기가 타는 자동차도 존재하고 (단, 유료임)

아기가 타는 자동차

목욕탕 수준의 높이인 60cm 짜리 수영장 유아풀도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다만, 시설 자체는 그리 깔끔하지 않다보니 평일에 저렴하게 나왔을때 가보면 괜찮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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