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목민이라는 사람이 지은 "나의 월급독립 프로젝트" 라는 책을 읽어봤다. 내용의 핵심을 한줄요약하면 개미는 투자금이 적기 때문에 단타로 회전률을 높여서 수익을 내야한다는것이다. 자본금이 많은 사람은 100억을 1년에 5%만 먹어도 5억인데.... 우리같은 개미는 500만원 투자해서 1년에 5%면 고작 25만원을 수익으로 얻는다. (10%라고 해도 50만원) 은행이자에 비하면 엄청나지만, 그렇다고 저 수익으로 뭔가 크게 바뀌는건 없다. 근데... 하루에 1%라도 확실하게 수익을 챙겨서 매매를 하면 200일이면 200%다. (복리효과 없고 손실없다면) 말이 쉽고 우리가 몰라서 안하는건 아니지만 ㅋㅋㅋ 그래도 나름 팁(?)이 존재하긴한다. 그래서 이런저런 테스트후 글을 남겨본다. app.ac/nqCZoi253..
갓라젠이라고 불리는 "신라젠"이 현재가격이 6.7만원이다. 사실 나는 회사분이 추천해줘서 이 종목을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매수하다가, 손실을 못버티고 2달만에 -28.93% 손절을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배아픈 선택이었다. 참고로, 내가 매수했던 가격은 1.3만원 수준인데, 현재가격은 6.7만원이다 (5배가 넘는다)왜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했을까? 차트를 보자. 변곡점에 주의하자매수/매도한걸 차트로 보면 참 아이러니한게 매수하고 나니 하락하고, 매도하니 엄청 오르기 시작한다. 여기서 많이 실수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년초의 나로 돌아가서 이야기 하자면 이런 불안감이 있었다.첫째, 상장한지 얼마 안되서 과거 차트가 없어서 바닥이 어딘지 감이 안왔다.둘째, 적자기업이라 좀 찝찝했다..
얼마전 뉴스기사 댓글을 보다 이상한 댓글을 봤다. 아마도 주식을 시작한지 얼마 안된사람이 댓글을 달아둔게 아닐까 싶다. 이 사람논리는 시총을 보면 카카오 대비 하이닉스 주가가 너무 싸다는 이야기였다. 얼핏 들어보면 그럴듯 해보이지만 시총을 기준으로 주가가 높고 낮다고 판단하는건 말이 안된다. 왜냐하면, 시가총액은 주가에 주식의 수를 곱한값이다.시총 안에 주가가 있다다시 말하지만, 시가총액은 주가와 주식의 수가 좌우한다. 아래 공식을 잊지 말자.시가총액 = 주가 x 주식의 수댓글을 쓴 사람의 논리대로 하이닉스 주가가 40~50만원이 된다면 시가총액은 4~5배인 240조~300조가 되어버린다는 말이다. 현재 승승장구중인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현재 355조이다. 그럼 삼성과 하이닉스 둘이 비슷한 레벨이라는건데..
얼마전 손오공 주식을 매수/매도 하면서 손절 타이밍이 조금 늦은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물론 돌이켜보면 지금 더 떨어졌으니, 그때라도 팔아서 다행이긴하다. 이번 매매할때 가장큰 실수는, 목표손절가도 분석해서 다 알람까지 해놨는데, 그 원칙을 지키지 않은게 가장큰 내 실수였다. 또 같은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 기록을 남겨 두려고 한다. 손오공을 매수한 이유?3/28~4/05 약 1주일간 평균 매수가 5906원 총 2100주 정도 분할 매수 했었다. 매수한 차트를 보면 아래와 같다. 일단 매물대와 이평선상 5900~6100원이 저항선이라 조금 애매하긴 했지만. 1. 거래량은 적지만 저점을 차곡차곡 올라가고 있었고, 2. 스타크레프트 리마스터의 유통을 맡고 있었어서 호재성 기사가 나올만 하다.3. 마텔과의 시..
주식을 처음할때 많이 보는게 PER/PBR 인것 같다. 우선 주가대비 수치인 상대수치라서 주가에 상관없이 PER와 PBR만 보면 아 고평가/저평가 된걸 쉽게 비교할수 있는것이 장점인듯 하다. per는 이익률이 반영된것이고, pbr은 부동산/상표권 같이 팔아버리는걸 반영한것이다. per은 영업할때 얻는 수익이 주가대비 어떤지 판단가능하고, pbr은 회사를 팔아먹을때 얼마나 유리한지 판단가능하다. per가 낮으면, 돈을 잘 벌고 있는데 주가가 낮네? pbr이 낮으면, 내가 대주주되서 기업 다 쪼개서 팔아버리는게 이득이겠네? 라고 판단할수 있다. 둘다 주식 1주를 기준으로 상대평가한것이다.즉, 1보다 작으면 저평가되었다는것이고, 주가가 싸다는 말이다. (물론 주가라는게 그런 단순한게 아니다, 그래서 1부 2부..
가격이 왜 못오를까? 저항선의 이야기3월 28일~ 4월 5일까지 손오공을 매수해봤다. 평균 매수가는 5900원 정도.차트나 거래량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긴 한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의 유통 회사라는 기대감이 매수를 해봤다. (그 밖에 어린이날도 다가오고, 작년말 "마텔"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해본 것도 있다) 손오공은 2달~3달의 매물대 차트를 보면 약 6000~6300원 정도에 형성되어있고, 60일선은 5900원. 200일선은 6100원정도...즉, 6000원 언저리가 저항구간이라고 판단된다. 특히, 6000원으로 보는게 좋은게 일반적으로 0으로 딱 떨어지는 가격구간이 심리적인 영향이 더 크다. 그래서 홈쇼핑가격은 항상 30,000원이 아니라 29,800 으로 책정된다. ㅋㅋ 매..
주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저가에 사서 크게 오르면 팔고 싶어한다. 그런데 이상하게 주가가 계속 흘러내리고 물타고 그러다보면 손실이 커지고 결국 손절하면, 누군가 내 계좌보고 투자하는건지 팔고나면 가격이 오른다. 이런 투자자들의 특징은 거래량과 투자자들의 생각을 읽지 못하고, 싼가격과 저평가의 함정에 빠져있기 때문이다.싼가격과 저평가된 주식은 소외된 주식인 경우가 많다. 현실적으로 수익률을 위해서는 , 매집과 가격을 결정하는 주포를 분석하는게 훨씬 유리하다.대량 매집과 가격을 끌어 올리는 기관이나 외국인, 그리고 종종 개인들의 생각을 읽는것부터 연습해야한다.승리하는 팀에 있으면 승리할 확률이 높아진다. 기본패턴 설명 (종목: 다날)기본전략은 급등후 조정받는 종목이 2차상승할때 매도 하는 전략이다. 급등중..
요즘 증권사에서 비대면계좌 개설 관련 이벤트로 수수료 무료 이벤트를 많이 하고 있다.보통 수수료가 나름 싸다고 알려진 메이저 증권사 3곳의 수수료이다. 물론, 비대면계좌 개설 이벤트를 통해 가입하면 주식 수수료가 무료다. (수익내기도 힘든데 이런거라도 아껴야한다)현재 이벤트 중인곳은 크레온과 미래에셋증권이다. 기본수수료 (2017.4.08 홈페이지에서 확인) 크레온 미래에셋 증권 키움닷컴 0.011% 0.014 % 0.015% 기본수수료는 저렇지만 요즘 수수료 무료 가입이벤트를 자주한다. 비대면계좌 개설하면 주식수수료 무료 ?크레온에서는 5년간 무료, 미래에셋에서는 2025년(8년)간 무료이다. (키움은 이벤트를 안하고 있다)참고로 이 이벤트는 비대면계좌로 신청할때만 혜택을 받을수 있으니 매장에서 개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