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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주식이 오를까?

주식을 시작한지 벌써 10년도 넘은거 같다. 처음에는 우량주 위주로 장기 보유하면 수익이 날꺼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뒤돌아보니 반은맞고 반은 틀렸던거 같다. 보통 안정성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싼 주식을 주로 찾는다 왜냐면 바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횡보하면서 가격이 하락하면서 결국 지루하거나 질려서 팔아버리고 나면 오르기 일쑤이다. 주식을 몇년이상 하면 나름대로 발굴하는 노하우가 생기긴 하는데 타이밍이 항상 문제이다. 그 타이밍과 확률을 높이는 몇가지 팁을 알려주고 싶다.

사실 이건 장기보유 전략보다는 1달 언저리에서 해결보는 전략이긴 하다.


가격보다는 거래량부터 확인해 보자

우선 가격도 중요하지만, 가격보다 거래량을 먼저 우선적으로 보는걸 강추한다. 왜냐면, 가격은 돈이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래를 하면서 장난질을 칠수 있는데 거래량을 올리려면 그만큼 회전이 많아야 하고, 거래량이 크게 오르려면 다른 거래자의 참여도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 종목을 추려낼때 거래량이 급등하는 종목부터 확인해 보면좋다. 특히 거래량이 잠잠하다가 오르는건 근시일에 뭔가 변화가 일어날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거래량급등종목중에서 변화량이 300% 이상이고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을 눈여겨서 봐두는것이 좋다. 그리고 보통 거래량이 크게 터지고 하락할때 거래량이 적은데 가격이 떨어졌고 특정가격대 이하에서 안빠지는 종목을 지켜보는게 좋다. 보통 1차상승후 2차상승 타이밍이 올 확률이 높은데 그 순간을 노리는게 그나마 찾을 확률이 높다.

즉, 1차상승을 찾는건 사실상 어렵기 때문에, 2차상승이 올만한걸 찾는게 더 현실적이라는말이다.

이때, 예상과 다른경우도 있는데 그건 1차상승했던 가격대를 지지못하면 손절하는게 좋다. 보통 종목 고르는건 알려주는데 대응하는건 언급하지 않는거 같다.


재료확인

거래량과 2차상승 타이밍이라는것 이외에 필요한게,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일종의 촉매역할을 하는데, 이유가 필요하다. 예를 들면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거나 기대되는 그런것을 의미한다. 전기차나 4차산업, 해외대량수주, (개인적으로 대선주는 안좋아하지만 이것도 재료가 될수 있긴하다) . 사실 그런 이유로 차기 아이폰에서 oled 가 도입된다면 재료가 될테니 ap시스템이나 기타 oled 수혜주도 의미가 있을수 있다. 즉, 뭔가 뉴스기사가 난다면 파장을 일으킬만한 그런것이 잠재되어있는가도 중요한 것이다.


실제 예시

크레온에는 종목발굴메뉴에 거래량급등종목을 확인할수 있다. 여기서 거래량이 급등했고, 거래량도 충분히 있는 종목만 남기고 필터링해본다.거래량 급등 종목들을 훑어 보니 코콤이랑 오픈베이스가 보이는거 보니 4차산업 뭐 그런걸로 해서 Iot 와 데이터처리 관련된 기대감이 있던건 아닐까 하는 추측을 해볼수 있다. 이건 잡설이었고 


암튼 차트를 확인해 보기위해  뭐 이런걸 통해 대충 대창솔루션이라는 종목이 거래량이 뛰었다는건 알수 있고 이걸 매수 종목으로 정했다고 치자.



현재 일봉 차트인데, 사실 실적도 적자이고 뭐 있을까 싶은데 일차트로 보면 거래량히 확 뛰면서 오늘 올랐다. 만약 이때 차트를 보고 샀다면, 2600원 언저리를 지지 못하고 깨지면 손절해야한다는 의미. 거래량이 급등하고 그구간을 지지 못하면 엄청 흘러내리는게 일반적이다.  실적으로 봤을때는 적자회사인데, 거래량이 급등했다 (주봉기준으로 봐도 최근 이렇게 거래량이 급등한적이 없음)

그리고 이평선도 모여있고, 뚫기 시작했다.   역배열에서 이평선이 모이고, 최근 이평선이 올라가면서 거래량터지면서 가격이 올라가면 뭔가 변화가 있을듯한 느낌이다. 문제는 재료가 마땅히 없고 수급도 개인수급이라 장난질 치는거 같기도 한게 좀 애매하긴 하다.


참고로 오래 올라가려면 거래량+재료+수급 삼박자가 맞아야 단기적 상승이 아닌 롱런하는 종목의 자질을 갖고 있는것인데... 이 녀석은 뭔가 단발성으로 오르는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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