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전쯤인가? 방에서 아이폰을 떨어뜨렸는데 금이 갔다. 첨에는 액정강화유리가 깨진줄 알고 식겁했는데, 요즘은 보호필름도 강화유리 같은 제품이 나오나보다. 사실 중고로 아이폰6를 샀던거라 붙어있던거 기냥 쓰고 있던거라 잘 몰랐었다. 깨진 강화유리필름을 떼기 어려울까봐 기냥 쓰다가 막상 사서 갈아보니 쉽게 잘되서 빨리 할껄 하고 후회했다 ㅋㅋ 뭔가 눈이 맑아진 기분. 구매한 제품소개와 어떻게 교체했는지 적어보고자 한다. 1. 우선, 저렴한 보호필름을 찾자. 어짜피 보호필름 같은건 소모품이니 무료배송에 싼걸 찾다보니, 이마트의 노브랜드 제품을 패러디한건지 NONAME 이라는 제품의 강화유리 필름이 1+1에 무료배송인데 5천원도 안했다.제품설명은 경도도 9H, 광투과율도 99% 라고 좋은 말만 써있다.뭐, 깨진..
10PING 를 모르는 사람을 위해 잠깐 말하자면 컨텐츠를 홍보하면 수익을 얻고, 반대로 컨텐츠 홍보를 부탁하면 누군가 나서서 홍보해주고 실제 유입이되면 리워드 해주는 개념이다. 쉽게 생각해서 광고랑 비슷하다. 하지만 더 소규모로 할수 있다보니 수익내기와 얻기가 편리한 장점이 있다. 참고로, 블로그 광고 수익에서 adsense 의 보조용 써봤는데 꽤 쏠쏠했다. 그렇다면, 돈내고 블로그를 홍보하면 도움이 될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마침 나에게는 2만 포인트가 있어서)그래서, 어짜피 공짜로 받은 홍보 포인트니까 한번 써볼까? 하고 도전했다. 텐핑 소문 추천하기 등록하면 둘 다, 소문포인트는 1만원, 적립금은 500원을 받습니다.(추천인 안넣으면 둘다 못받음) 추천해주면 제가 삽질해서 얻은 노하우를 공유해 ..
쫀득한 느낌의 미밴드 스트랩을 찾아라!샤오미 미밴드의 스트랩이 1년넘게 쓰니 줄이 너덜너덜해졌다. 그 당시에 여분으로 연두색 줄을 하나더 사두긴 했는데 실리콘 재질이라 착용감은 좋은데 사용하다보면 본체가 빠져서 분실의 위험이 있었다. 구매전 사용한 미밴드1의 스트랩 상태는 아래와 같이 난감한 상태 써본사람은 알겠지만 미밴드의 정품 스트랩의 경우 약간 쫀득한 플라스틱재질의 느낌이라면, 호환용 스트랩의 경우는 대부분 실리콘 재질이라 몰랑몰랑한 느낌이다. 손목을 감싸는 느낌 자체는 실리콘이 좋긴한데, 문제는 미밴드 본체가 탈출(?)을 감행해서 이건 못써먹을것 같다는 생각이었다.그래서, 정품 스트랩에 가까운 제품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었다. 구매를 하고나서 알게된 사실인데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 계열 플라..
최근 CPU-Z의 벤치마킹 점수가 3000점이 안넘는다고 이상하다는 질문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첨에는 사용자의 단순실수로 인한 문제인줄 알았는데 몇명이 더 물어봐서 원인을 찾다보니 그게 아니라는걸 알게 되었다.결론부터 말하면 CPU-Z의 버전에 따라 점수에서 차이가 나는 문제가 있었다.CPU-Z 버전에 따른 벤치마크 점수비교 (1.78 vs 1.80)참고로 기준이 변경된 CPU-Z의 버전은 1.79 부터 변화가 생겼다. (즉, 1.79부터 점수하락)그래서 1.78버전과 최신버전인 1.80버전을 기준으로 점수를 비교해봤다. 혹시나 싶어서 회사에 있는 스카이레이크도 같이 벤치마킹 점수를 비교했으니 참고해보자. 보면 알겠지만, cpu-z 의 버전에 따라 점수가 4~6배 정도 차이가 난다.즉, 점수를 비교하려면..
얼마전, 증권사에서 채권출고를 하는게 너무 오래걸려서 심심해서 팜플렛(?) 같은걸 사진찍어놓고 읽었다 깜놀했다. 당연히 예금자 보호 대상이라고 생각한 주택청약저축은 예금자 보호대상이 아니라고 적혀있기 때문이다. CD, RP, 채권 같은건 사실 비보호 될거라고 예상했지만 이건 정말 의외였음. 그럼, 청약저축 넣은거 은행 부도나면 다 날려먹는거 아니야? 하고 불안해 할텐데 예금자보호제도에 대해서 먼저 알아야 설명이 쉬울것 같다. 예금자 보호제도 ?!생활 법령 정보를 보면 이렇게 정의 되어있다. (링크)금융기관이 영업정지나 파산 등으로 고객의 예금 등을 지급하지 못하게 될 경우 해당 예금자는 물론 전체 금융제도의 안정성도 큰 타격을 입는 등의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예금자보호법」을 제정하여 고객들의 예금 등을..
회사가 망하기전까지는 꽤 오랜시간이 걸린다. 보통 적자가 누적되면 이때부터 회사가 부실해지기 시작한다. 이때 부실하지만 회생가능성이 있어서 돈을 빌려준 채권단과 협상을 통해 해결방안을 시도한다. 이걸 "워크아웃" 이라고 부르고, 이 워크아웃을 통해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결국은 법정관리를 통해 청산 절차를 걷게 된다. 즉, 회사가 부도가 나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동부건설 257 회사채의 경우도 이정도 만기일이면 최소한 회수가 가능하겠다고 판단해서 투자했는데 결국 부도가 났고, 그나마 다행히라고 해야할지 다른 회사에 인수되며 변제를 일부 받을수 있게 되었다. 우선 서류 제출까지는 끝낸 상태임.1. 알아서 입금해주지는 않는다!우선, 법정관리에 들어가고 주면, 등기로 관련 문서가 날라온다...
배보다 배꼽이 더 큰 미친 부록이 나왔다. 스타 리마스터를 사면 잡지를 줍니다! 가 아닐까싶다.내가 1.65만원주고 예약판매할때 산게 몇달 안된거 같은데. 잡지 부록으로 나와버린것이다. 헙!!!가격도 만원이 안된다. (뭔가 배가 아프다) 에스콰이어 2017년 10월호의 부록에서 스타리마스터가 있는건데,반디앤루니스나 영풍은 품절이나 검색이 안되고, 현재 남아있는곳은 이 3곳뿐인거 같다.서두르자. [인터파크 링크] [YES24 링크] [교보문고 링크] 저 위의 배너만 보면 가짜라고 생각할까봐, yes24 캡쳐 이미지도 첨부한다.내 친구는 교보에서 구매 성공했다고 한다. (나는 제돈 주고 구매했다. 뭔가 가슴아프다) 아. 구매에 성공해서 코드 등록을 버벅이고 있다면 아래 글을 참고하자 2017/08/15 - ..
보험사에 진단비 지급요청을 할일이 생겼다. 누나한테 부탁해서 병원에서 서류를 받아 제출했는데, 최종진단서가 아니라고 진단서를 다시 제출하라고 연락이 왔다. 으응? 진단서는 다 똑같은거 아니었어? 뭔 차이가 있던건가? 궁금해서 열심히 자료를 찾아봤다.보험사에서 분류하는 "최종진단서" ?진단서는 말 그대로 의사가 환자를 진단하고 그 결과를 증명하는 문서다. "최종진단서" 라는건 사실 진단서의 종류가 아니다. 진단서의 종류는 "건강진단서/일반진단서/상해진단서/사망진단서" 이다. 참고로 굳이 따지자면 보험사에 주로 제출하는건 "일반진단서" 이다. 보험사에서 말하는 "최종진단서"라는건?병명에 '최종진단' 에 체크가되어있는 '일반진단서' 를 의미한다. 사족으로, 진단비 지급 청구할때는 꼭 "최종진단서" 로 발급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