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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북위례가 위치나 가격이 좋은건 알겠고 청약을 넣어야겠다는것 까지는 수긍되었는데, 상반기 분양예정인 단지가 5개가 있다. 아!!! 위례포레자이는 청약이 끝났으니 이제 주요 단지가 4개라고 봐야하나? 

어떤 단지가 좋은지는 내가 순위별로 이유를 정리했다.


사족으로 거주지와 분양 지역구(송파/하남)에 따라 배정비율이 달라지는데 추첨물량은 운빨이라 일단 닥치고 모든 지역에 넣는게 정답이다. (송파분양물량은 서울1년이상거주자 50% / 하남분양물량은 하남 1년거주자 30% 배정이라 지역별로 유리한 케이스가 있긴하다)

1위. 계룡리슈빌(A1-6) - 송파+위치환상

일단 계룡리슈빌은 모든걸 갖춘위치인듯 하다. 우선 위치가 너무 x 2 좋다.  

장지천과 공원녹지가 아래 존재하여 자연경관이 좋고, 위례트램이 민자적합성 면제가 되서 트램설치가 기정사실화 되었는데... 과거 계획상 거여고등학교 근처에 트램용 역이 만들어질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초중고 학교도 가까운편이고, 상업시설도 가깝다 (=남위례쪽 스타필드 걸어서 갈수 있음)


아파트 동마다 조망환경이 다를텐데 장치천의 조망가능여부로 1억도차이날수 있다는 말이 있다.


굳이 단점을 꼽으라면 건설사(계룡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인지도가 낮은편이라는점과 분양물량이 적다는것이겠다.

참고로 2018년 아파트 브랜드 순위를 뒤져봤는데, 계룡건설의 리슈빌은 상위 10위에 없었다. (관련기사)

계룡건설이 서울에서는 인지도가 낮긴하지만, 충청권에서 인지도가 높다. 아파트보다는 공공건물(경기장, 청사등)을 주로 지어서 좀 브랜드력이 약한거 같다. 궁금하면 나무위키를 읽어보자 (계룡건설 나무위키링크)


그리고 분양물량계획을 비교해보면 일반분양 갯수가 502로 다른곳보다 물량이 적은걸 알수 있다. (힐스테이트가 제일 많음)

2위. 호반베르디움 5차(A1-4) - 계룡리슈빌에 버금가는 위치

계룡리슈빌의 장점을 거의 수용한 녀석이다. 내가보기엔 계룡리슈빌이나 대동소이해 보이고 분양수도 좀더 많아서 차선책으로 좋은것 같다. 우선 호반건설은 비상장 회사고, 삼성/GS/현대에 비해 인지도가 낮지만 재무구조가 엄튼튼하다고 한다. (판교신도시/동탄신도시/송도국제도시 등 다수의 신도시 개발 참여)

사족으로 판교에  "아브뉴프랑" 이라는 이름의 상가단지가 있는데 이것도 호반건설에서 하는거라고 한다. 혹시 궁금하면 나무위키를 읽어보자.


별건 아닌데 굳이 단점을 또 찾자면  땅이 사각형으로 나와야 건물 구조가 더 좋게 나온다는 말이 있는데, 호반베르디움은 사다리꼴에 가까운 모양이라는 점 정도?!

3위. 호반베르디움 3차(A1-2) - 그래도 서울

뒤에 이야기 하겠지만 힐스테이트를 3위로 할까 했는데 이녀석을 3위로 정했다. 물론 장지천 뷰가 사라져 조망은 아쉽지만, 그래도 서울이다. 서울 프리미엄은 아무래도 무시하지 못할거 같다.

사실 4위랑 고민했는데, 이건 뒤에서 이야기 하겠다.

4위. 힐스테이트 (A3-4a) - 분양수도 많고 브랜드

힐스테이트는 우선 분양분량이 제일 많다. 계룡에 비하면 거의 분양물량도 2배 수준. 그리고 브랜드 아파트로 인지도가 꽤 되는 현대 힐스테이트 되겠다. 상업시설도 가까운편이라 생활할때도 좋은편이다. (하남거주자라면 하남에 속하는 이곳이 유리함)


그리고 일부 위치는 성남골프장 뷰도 한시적(?!) 으로 볼수 있을것 같다.

뭔소리냐면 현재 미군이 사용하고 있고, 국방부는 땅을 매각해 용산 기지의 평택 이전 비용으로 쓸 계획이라고 한다. 용도나 매각시점이 아직 불확실한거 같은데 결국 인수하면 돈이 되는 사업을 해야할거고 그럼 아마도 아파트 단지가 될 확률도 높을것이다. 그래서 골프장 뷰는 언젠가 사라질수 있다는말. (기사링크)

사실 이 문제가 아니었다면, 3위를 노릴 위치라고 생각한다.

5위. 위례포레자이(A3-1) - 애매한 위치지만 2019첫분양

아무리 분석해봐도 지하철이나 트램을 이용하기에 가장 불리한 위치다. 하지만 브랜드 아파트이고 가장먼저 2019년 청약일정이 잡힌 단지이다. 참고로 1순위자 청약 경쟁이 130:1을 넘길 정도로 엄청났다. (1주택자는 1082:1)

일단 당첨만 되면 현재 시세대비 이익이고 청약이 현재 시점으로 끝났으니 위례포레자이의 설명은 생략한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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