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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위례는 분양가 상한제 때문에 가격이 제한걸려있어서 시세보다 많이 저렴하다. 그래서 일명 로또라고 불린다.

첫 분양의 소식을 알린 '위례포레자이'(링크) 만 봐도 평당 분양가가 1820만원 정도인데, 네이버 부동산의 하남 학암동 위례롯데캐슬의 평당 가격을 보면 2639만원이다. 이렇다보니 북위례 청약이 워낙 핫하다. (위치도 좋고)

그래서 청약한번 넣어볼까? 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나는 민영주택(추첨)을 노리는 대상으로 가볍게 글을 정리하고자 한다. 

참고로 북위례 위치 분석한건 기존에 썼던 글을 참고하자

2018/12/26 - [부동산] 북위례 입지 & 지하철 예정지 총정리 - 2018년 12월 정리

1. 청약조건 체크하기(민영주택)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듯(?!) 청약을 넣으려면 꼭 확인해야할 준비물들이 있다. 

이것 없으면  청약 넣고 싶어도 못넣거나 당첨취소되니 체크해두자. 


# 청약여부 기준 (필수조건)

1. 주택청약종합저축 또는 청약예금

2. 세대주 (안되어있다면 세대주 분리를 입주자 모집공고전까지 해야하며)

3. 가입기간 2년이상 

4. 청약예치금 (아래 표 참고 & 입주자 모집공고 전에 미리 돈 채워놔야함)


# 1순위 기준 

1. 무주택 세대주 or 1주택자 세대주 (근데 1주택자는 9.13이후 확률 저하됨)

2. 세대주 거주지 (서울, 경기, 인천) 

3. 5년이내 당첨사실 없어야함 (어짜피 아파트 투유에서 걸러진다고함)

하나라도 불만족 하면 이니 놓친게 있는지 체크해보자.  (=모든 조건이 만족해야한다는말)

특히, 청약은 청약1순위와 청약2순위가 존재하는데... 북위례 인기가 워낙 높아서 1순위에서 마무리 된다고 보는게 좋다. 그러니 꼼꼼하게 챙겨야한다. 그리고 4번의 청약예치금의 경우 내가 살고 있는 지역과 노리는 아파트 크기에 따라 예치되는 금액이 다르다. 

어짜피 북위례는 85㎡ (약 25.71평) 초과 평수위주로 되어있고 일반적인 민영추첨을 노린릴텐데, 아래 표에 붉은색친 수준의 금액을 보유하고 있으면 된다. 예를 들어, 나는 서울에 살고 있다보니 예치금이 최소 600이상 있어야 하며, 안전빵을 노린다면 1000만원 정도 있어야  충분하다. (청약일 이전이 아닌 모집공고전에 채워야 하니 꼭 잊지말자) 사족으로 이 내용은 아임해피라는 유튜버가 잘 정리했다 (유튜브링크)

사족으로 청약을 넣을때 국민은행만 홈페이지에 청약메뉴가 있고, 다른은행은 아파트투유 라는 사이트에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참고로 북위례의 분양일정은 위례포레자이(2019.01.03)만 현재 나왔고 나머지는 미정이다.

3월이 부동산 성수기라서 분양공고는 1월이나 2월중 예정되지 않을까 싶다.

2. 청약추첨을 노리는 길

주택청약은 신규 아파트를 신청하고 당첨되면 살수 있는 권리를 받게되는걸 말하는데, 이때 당첨기준은 가점제와 추첨제로 나눌수 있다. 가점제라는건 부양가족이나 납입기간등을 점수화 해서 이 점수가 높은 사람에게 우선순위를 주는 방식을 말한다. 하지만, 나처럼 부양가족 없는 솔로인생은 가점제로 당첨되는건 먼 꿈나라의 이야기이다. (그러므로 가점방식이나 특별공급은 생략한다)


추첨제는 기준만 통과되면 랜덤으로 당첨자를 뽑는 방법이다. 가점제로 가망이 업다면 추첨제 물량을 노려야 한다.

1주택자는 아마 안될꺼야... 2순위는 아마 기회도 없을테야

85㎡ 초과하는 민영주택에서는 "가점제50% + 추첨제 50%" 로 배정이 된다. 

즉, 가점제하고 남은 반을 가지고 뺑뺑이를 돌린다는 말인데... 이번 9.13 대책이후 1주택자는 청약에서 망했다.

원래 추첨제 물량에서 50:50 비중으로 했는데, 기준이 바뀌어서 75:25 기준으로 진행된다. 즉, 추첨물량에서 75%를 무주택자만을 대상으로 뺑뺑이를 돌리고,  나머지 25% 추첨물량에서  무주택자와 1주택자 같이 넣고  뺑뺑이를 돌린다는 말이다. 

사실상 1주택자에게는 청약 물량은 안주겠다는말에 가깝다. 경쟁률이 엄청나겠지만 일단 무주택자에게는 월등히 유리해지긴 조건으로 바뀌긴했다.

서울에 살면 A1(송파) / 하남에 살면 A3(하남) 에 청약

북위례가 특이한게 송파와 하남 두개의 지역이 공존한다. (남위례에는 성남까지 존재함)

밑에 그림의 빨간줄을 기준으로 송파와 하남으로 나눠지며, 분양할때 코드값(?) 같은게 있는데 A1은 송파 / A3는 하남구역을 의미한다.

이 구역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따라 우선권이 다르기 때문이다. 나처럼 서울에 거주하는 사람은 송파구역의 아파트에 청약을 하는게 유리하다는말. (물론 기간 안겹치면 일단 넣는것도 방법일듯)

# 송파권역 (A1구역)

서울 1년거주 50% + 

서울 1년미만, 경기, 인천 50%


# 하남권역 (A3구역)

하남시 1년거주 30% +

경기도 6개월 이상 20% +

경기도 6개월 미만, 서울, 인천 50%

3. 청약당첨 후 중요한 내용

북위례 지역은 투기과열지구이고, 분양가격이 시세대비 70% 미만일게 사실상 확정되었다. 즉, 싸게 풀리면서 전매제한은 8년이 될것으로 예상된다. 그나마 다행인건 민간분양의 추첨을 에서는  거주의무기간은 없다는 사실이다. (공공택지+공공분양에만 의무거주 존재)

북위례 방문기나 관련 커뮤니티를 보면 계약금 20% / 중도금 60% / 잔금 20% 형태로 진행되는게 일반적이라고 한다. 

위포자이 모델하우스에서 상담받은 유튜버자료를 보면 계약금 10%를 내고 1달뒤 나머지 10%를 내야 한다고 했고, 중도금의 경우 두번정도는 대출이 아닌 본인 부담이 필요 할수 있다고 이야기 되었다. (유튜브 링크)


보통 북위례의 분양가가 7-8억정도를 많이 이야기 하므로..  초기자금은 계약금인 1.4억~1.6억 정도는 현금보유해야 하는듯하고, 이번 9.13대책에 따라 전매제한 8년이라는 허들이 생겼는데, 이로인해 자금조달 계획을 잘 짜야 한다고 한다. 내집 하나는 마련해야겠다! 생각하고 구매해야지 이걸 팔아서 돈 벌어야겠다 형태로 단기 접근하면 안될 느낌이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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