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리뷰] 디어마 F500 - 대용량 가성비 보조용으로 좋은 가습기

샤오미2세대 가습기를 쓰고 있긴한데, 그거 하나로 집을 커버하긴 어려운거 같아서 저렴한 가습기 하나를 사볼까 싶었다. 뭘 살까 하다가 용량크고 싼거 찾다보니 이 제품이 눈에 띄었다. (어짜피 보조용이라)

난 2.3만원 주고 샀는데 지금 1.9원이다. (흑흑 내가 샀던곳보다 더 싸게 풀린딜이 밑에 링크)

https://qoo.tn/AihSJQ/Q107896531

이 제품은 초음파분부 방식이고, 장점은 싸고 물통이 5L 라는점 !

구매/배송

일단 배송은 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다. 보통 중국제품 직구하면 10일~15일 정도 걸렸던거 같은데 1주일 조금 넘게 걸린듯. (대한통운) 운이 좋았던게 아닐까 싶다.

물건을 뜯어보면, 본체랑 설명서 그리고 내가 샀던곳에는 돼지코가 하나 들어있다.

큐텐에서 2$ 쿠폰 적용하면 조금더 싸질듯하다. (출석체크 돌리는거 하다보면 생긴다 참고)

찾다보면 항균을 위한 "은나노" 항균관련한게 별매가 있는데 이걸 사는게 좋을까 말까 고민하다 안샀다. (가격이 좀 되길래) 잘 청소하면 되겠지 하며 ㅋㅋ

개봉/제품설명

제품 자체는 깔끔하다. 흰색에 분무는 조그셔틀(?) 모양이라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분무량 많아지고, 반대로 돌리면 약해지는 정말 심플한 구조. 위에 조개모양(?)의 뚜껑이 있는데 그걸 빼면 물통 손잡이가 있다.

이 녀석은 물통을 들고 뒤집어서 물을 담는 구조이다. 이게 조큼 단점이긴 한데... 물통이 꽤 커서 저녁에 잠잘때만 쓴다면 2~3일도 가능할 정도.

물을 채우고, 셔틀을 돌리면 파란색 불이 들어오고 가습기가 켜진다. (물이 떨어지면 붉은색으로 바뀌고 멈춤)

#물통분리하면,물은 뒤집어서

보면 알겠지만, 조개무늬의 뚜겅을 빼면, 손잡이가 보인다. 이게 물통을 드는건데 실제 물을 넣는건 뒤집어서 물통에 넣는구조이다. 이게 조금 불편하긴 한데 가격이 워낙싸니 감수해야할듯 하다. 그래도 물통 자체가 크다보니 그나마 다행인 느낌?

손잡이를 잡고, 물통을 뽑아서 뒤집으면 저렇게 물통뚜껑이 존재한다. 저걸 열고 물을 채우는 그런 구조이다.

마무리/결론

조금 아쉬운점은 전원선이 조금 짧다는점과 물 추가는 무조건 물통분리를 해야한다는점.

장점은 물통이 크고(5L), 분무량도 나쁘지 않은 저렴한 제품(2만원정도)이라는점? 

나처럼 보조용 가습기로는 추천하고, 메인 가습기로는 사용한다면 비추한다.

샤오미 2세대의 경우 물부족하면 물통분리없이 바로 물추가가 가능한데 이건 그게 안되서 일단 불편해 보인다.

내 의견은 보조가 아닌 메인용으로 사용한다면? 다른 제품을 추천한다.

1. 안정성은 고려한 메인 가습기는?

제일 안전한 자연식 가습인 샤오미 2세대 가습기를 추천한다.

대충 약 8만원이면 사고 앱연동 되서 짱 좋다. 

참고로 내가 메인용으로 사용중인 제품 (리뷰가 궁금하면 링크 클릭)

* 구매링크 - https://qoo.tn/AimSJQ/Q107896531

2. 초음파가습기를 메인으로 쓰고 싶다면?

내가 큐텐에서 검색 삽질해봤는데 deerma SJS600이 짱인거 같다.

대충 5만원 정도인데, 상단부 물주입에 물통도 5리터이다. 그리고 UV램프 살균!!!

초음파 가습의 문제가 물안개를 뿌리는 구조라 세균이 퍼지는 문제가 있는데

UV램프 살균도 지원되는것으로 보인다. (모델번호 DEM-SJS600)

* 구매링크 - https://qoo.tn/AiQZNR/Q107896531

deerma F500은 기냥 싼값에 보조용으로 쓴다면 짱 좋은 제품같다는 결론 (2만원 정도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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