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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텐에서 차이슨 "헤어드라이기" 라며, F150 이라는 제품을 팔고 있었고, 디베아 청소기의 경우 가성비가 좋아서 만족했기에 후기가 궁금했는데, 도대체 쓸만한 후기가 없어서 궁금해서 일단 질렀다. 참고로, 다이슨의 슈퍼소닉은 50만원정도지만, 이녀석은 3.26만원이다 (2세대 제품이 나오면서 가격인하되었다. 2.61만원)


사실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겉모습만 비슷하지 많은 부분이 다르다. 자세한건 밑글을 읽어보자.

링크수정 (2세대가 나오면서 가격이 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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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박스개봉

일요일 저녁에 주문했는데, 토요일에 배송이 왔다. 대충 6일정도 걸린셈.

배송중에 가격이 미친듯이 떨어져서 주식도 아닌데 사고 몇일만에 20% 가격 인하를 당해서 개봉할때부터 좀 속상한건 함정 ㅋㅋ (난 쿠폰써서 4만원에 샀다)


박스에 비닐을 씌운후 송장(?) 을 붙인 형태로 중국에서 배송이 왔다. 그래서 그런지 박스는 좀 찌그러져있다. 작년에디베아 청소기를 샀을때는 박스를 또 박싱처리해서 깔끔하게 배송왔었던것에 비하면 포장은 조금 아쉬운듯...



구성품은 "본체 + 3종틀 + 돼지코" 딸랑 3개다. 그리고 그 흔한 매뉴얼이나 품질보증서 같은것도 없다. 너무 심플한 구성. 선은 3.5M 라서 꽤 여유가 된다. 무게는 390g 이라는데 가벼운 느낌은 아니다.


다이슨과 다르게 모터로 막힌 구조

다이슨의 경우는 손잡이에 모터가 달려있고, 바람이 나오는곳은 뻥 뚫린 구조이다.

하지만, 차이슨 F150은 모터로 막혀있다. 즉, 모양만 비슷하게 만든것이라는 말.


"강풍/약풍/찬강풍/종료" 순서로 선택이 가능하다. 

특이한건, 냉풍/온풍을 바꿀수 있는 분홍색 버튼이 있다. (단, 3번째 찬 강품은 변경안됨)


약간 소음은 있지만, 바람은 꽤 세다. 제품에는 1600-1800W 라고 적혀있는데 전에 쓰던 제품이 1200W 였으니 당연히 더 센거 같다. (근데, 2300W 모터라고 홍보하던데 과장광고인가? 뭐지)



일반 헤어드라이기(1200W)와 소음비교 영상

간단히 영상을 촬영해봤다. 둘다 소음은 작다고 하긴 뭐하지만 그렇다고 더 특출나게 크다고 하기도 뭐한거 같다. 기냥 실사용한다면 뭐 좀 시끄럽게 정도로 비슷한느낌



2. 3종틀?

참고로 바람이 나오는 부분의 주둥이(?)를 교체할수 있도록 3종틀이 존재한다.


원형모양의 녀석은 아마도 파마머리 말릴때 쓰는게 아닌가 추정중되는데, 나머지 빗/물결 모양은 뭔 차이가 있는지 도통 감이 안잡힌다;; (아까 말했지만 설명서가 없다)



장착은 저렇게 꼽고,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고정이 된다. 돌려서 고정하는 구조라서 각도를 바꿀순 없다는게 조금 아쉽다. 사족으로 다이슨 제품은 자석형태로 붙는 구조라고 한다.



3. 공기흡입구 분리?

분홍테두리쪽이 흡입구이다. 참고로 반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저렇게 분리가된다.

잘 보일지 모르겠는데, 분리하면 먼지나 이물질이 안들어가도록 "철망" 이 존재한다. 

머리카락이나 먼지가 많이 끼면 청소해야할텐데 참고하자.



4. 마치며

배송와서 몇번 써봤는데 새거라 그런지 약간 바람에서 쇠냄새가 조금 난다.  대충 몇 주 쓰면 냄새는 없어질듯.


이틀정도 테스트한 현재 바람이 세서 머리 말리는 시간이 단축될거 같고,

기존에 쓰던 헤어드라이기는 "앗뜨거워" 할정도로 바람이 뜨거워졌던거 같은데, 이 제품은 이정도 까지 뜨거워지진 않은 느낌... (중국의 기술력 발전인건가)

좀더 자세한건 한달정도 더 써보고 작성해야겠다 ㅋㅋㅋ


큐텐(Qoo10) - F150 헤어드라이기 링크 (2.61만원/4.3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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