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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저소음 계열 기계식 키보드를 찾는다면, 가장 궁금한게 소음을텐데 소음은 내가 써본 키보드중 가장 조용한 느낌이다. 소음은 만족 하지만 키압이 체감상 높은편이다. 게임할때는 괜찮은데 장시간 타이핑 하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내가 15.5만원에 샀었는데 지금도 가격은 크게 다르지 않은것 같다.
디자인 소음
ESC키랑 엔터키에 분홍색 포인트가 있는 버전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 깔끔한 인상을 줬다. 그리고 스페이스바나 엔터키 같이 키에는 안쪽을 보면 철사같은게 달려있는데 (=스테빌라이저) 다다다다 하고 여러번 누를때 철사 소음이 나는 녀석이 종종 있는데 이녀석은 그 거슬리는 소음도 거의 없어서 꽤 만족스러웠다. 그리고 저소음계열이라 그런지 내가 써본 어떤 제품보다 조용한 느낌이었다. 저소음 기준으로는 합격!!!
참고로 내가 써본 키보드는 대충 이정도다.
- 토프레 리얼포스 (일본에서 산건데 키압은 모름)
- 노뿌 무접점 키보드 35g (콕스 엔데버)
- 노뿌 무접점 키보드 45g (앱코)
- 레오폴드 체리 기계식 키보드 - 갈축
분홍색 말고 하늘색이나 검정노랑 형태로 딴 색깔도 있는데, 관련된 상세 정보는 구매링크를 참고하자.
https://link.coupang.com/a/jrfXj
구성품
구성품은 딴 키보드보다 알찬편이다. 사진에는 없는데 키캡 리무버도 들어있고, 가장 맘에 드는건 USB-C 타입의 케이블과 USB-A 타입의 케이블이 모두 지원된다는 점이다. 맥북프로는 usb-c 단자만 존재해서 둘 다 지원되는게 유리하다. 그리고 분홍색으로 포인트를 줬던 esc , enter 의 기본 키캡도 덤으로 같이 들어있다. 별것 아니지만 뭔가 덤으로 더 받은거 같아 기분 좋다
그리고 저소음 흑축은 왜 흑축은가요? 하는데 키캡을 뽑아보면 진짜 검정색이다.
마무리
한줄로 말해서 "나를 위한 키보드가 아니라 남을 배려한 키보드" 라고 결론 낼수 있다.
기본적인 완성도나 저소음은 나도 만족하는데, 장시간 타이핑하면 조금 피곤할것 같은 느낌이랄까?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산 콕스 엔데버 35g 이 만족도가 더 높다.
노뿌 무접점에 키압이 35g짜리인데 "저소음 흑축" 보다는 시끄럽지만, "체리갈축"에 비하면 조금 살짝 조용한 느낌이다.
https://link.coupang.com/a/jriEX
엔데버 후기는 조금더 타이핑을 해보고 간단히 후기를 남겨보고자 한다.
본 제품은 내돈으로 사서 써본 실제 리뷰입니다.
단, 포스팅 중간링크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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