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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모스 진공텀블러를 샀는데 크기를 너무 작은걸로 고른거 같아서 뭔가 아쉬웠다.

그래서 큐텐에 가성비가 좋아보이는 예티(yeti) 텀블러를 구매하려고 했더니 20oz와 30oz의 크기 딜레마에 빠졌다. 사람들에게 추천하려면 실물의 차이를 알고 싶어서 다른 사이즈 다른걸 하나씩 구매해봤다. 1+1 으로 같은걸 구매하면 더 저렴하게 사는데 이게 뭔 뻘진이지 싶기도 하다. ㅋㅋ


역시 쇼핑몰을 뒤져보니 큐텐이 가장 유리한 조건이다.

20oz 짜리 1+1이 1.83만원 / 30oz 짜리 1+1이 2.06만원이다. (구매링크)


진공이라 컵에 이슬(?)이 안생기고 얼음도 3~4시간은 버텨준다. 짱짱맨

1. 배송

우선 구매는 8/10(금)에 했고 물건은 8/18(토) 저녁에 받았다. 생각보다 일찍 받은느낌.

대한통운의 배송이 꽤 빠른듯 ㅋㅋ 

뭐 스뎅으로 된 컵이라 포장은 심플하다. 

비닐을 뜯으면 종이 박스가 있고 종이 박스를 뜯으면 에어캡이 있는 수준의 포장임.

2. 개봉/사이즈

이 제품을 구매할때 어떤 크기를 사야할까? 하는게 첫번째 고비다.

왼쪽이 30oz / 오른쪽이 20oz 이다. 아마 일반적인 텀블러 크기를 생각하고 있다면 20oz 가 딱이다.

왜냐? 온즈(oz)는 우리가 익숙하지 않으니 ml 로 환산하면 다음과 같다.


예티 텀블러 사이즈 

- 20oz = 591.4706ml  

- 30oz = 887.2059ml


스타벅스 컵사이즈의 경우 "숏(237ml)/톨(355ml)/그란데(473ml)/벤티(592ml)" 의 사이즈다.

즉, 20oz 면 스타벅스의 음료를 다 담을수 있다고 보면 된다.

30oz를 막상 보면, 여기에는 냉면도 들어갈꺼 같은데? 하는 수준으로 꽤 대용량이다. (뻥아님)




아! 그리고 기본으로 뚜껑이 하나 존재한다. (써모스는 이런거 없었다)

완전히 막힌 뚜껑은 아니고 기본으로 마시는 구멍이 존재한다.

새지 않는 뚜껑이 필요하거나 손잡이가 필요하면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 


우선 기본뚜껑도 고무패킹(?)도 있고 꽤 퀄러티가 있다. 

잘 드링킹해서 마시라고 입구멍 반대에는 공기구멍도 있다. 

3. 성능테스트

사실 써모스의 성능에 감탄했는데, 예티도 성능 비슷한 느낌같은느낌. 훌륭하다. 

내가 런닝맨 시작할때 얼음꽉꽉 채워서 아이스 커피를 만들어 마셨는데 시간경과에 따른 상태를 보자. (목말라서 커피를 드링킹 해서 양이 줄긴 하지만 얼음의 유지력을 보면 놀라움)



그리고 진공컵의 장점이 얼음음료를 컵에 담았을때 이슬 맺힘현상이 없다. 그래서 음료 담아두고 책상에 둬도 종이가 젖거나 그러는일이 없어 짱짱 좋다. 이건 전에 썼던 써모스 진공컵 후기를 보면 알수 있을듯


4. 결론

우선 진공컵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먹을때 짱짱맨이다. 이슬맺힘도 없고 성능도 얼음도 3~4시간정도까지 생존가능할 정도. 


사이즈는 내가 여러가지를 써봤는데 400ml는 텀블러 보다는 컵의 느낌.

20oz(591ml) 가 텀블러의 느낌, 30oz(887ml)는 엄청큰데! 하는 느낌을 받는다.

도서관에서 죽치고 있는 수준이 아니라면 20oz 정도의 크기가 딱이라는 느낌.


이 보온보냉 텀블러는 진짜 강추다. 얼마 안비싸니까 꼭 구비해두자

https://qoo.tn/A3qsHQ/Q107896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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