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은 내가 직접 표사서 본거고, 오늘은 대신증권에서 이벤트 응모해서 당첨되서 결국 3번째 관람을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연극을 꽤 많이 봤는데 가장 재밌게 본건 "보잉보잉", "쉬어매드니스" 이 두개다. 특히, 쉬어매드니스는 3번이나 관람했는데도 그래도 재밌다. 생각해보니 정말 잘 만든것 같다.http://www.ticketmonster.co.kr/deal/248467001# 쉬어매드니스?시놉시스는 왕년에 잘나갔던 피아니스트 '바이엘 하' 가 살해되면서, 아래층 미용실에 있던 4명의 용의자로 지목되고 이 광경을 지켜본 관객들과 용의자 행적을 캐면서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코믹추리수사극이다. 참여형 연극이라 극중 형사와 공조하며 범인을 추적하고 투표를 하면 결론이 그날 그날 바뀌는 형태로 되어있다. 그래서..
대충 어림 잡아보면 30편은 넘게 보지 않았을까 싶다. 영화는 예고편이 있지만 연극은 시놉시스만 보고 가서 봐야 한다. 그래서 실패할 확률도 높고 예매순위가 꼭 재미를 보장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있는것 같다. 특히 연극같은 경우는 극과 극이 꽤 큰 편이다. 미안한말 이지만 정말 재미없던 연극은 언제 끝나나 자꾸 시간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도 꽤 있었다. (특히, 보통 소극장은 의자는 좁고 불편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재미없으면 더 고생의 길이 열린다) 공연을 볼 때 뭘 봐야할지 모르겠다면, 로맨틱 코미디물이 일단 좋다. 경험상 로코는 아무리 밋밋해도 지루해서 빨리 끝났으면 좋겠다고 기도를 한 경우는 없었던거 같다. 좀더 안전하게 가고 싶다면 뮤지컬로 선택하면 좋다. 노래가 나와서 그런가? 뮤지컬은 최소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