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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숙소의 가성비 료칸 ! '오하나보' 

6월말에 친구랑 둘이 무계획으로 오사카 여행을 떠났고, 숙소도 이곳저곳을 다녔었다.


저렴한 비즈니스 호텔이 오사카 근처 트윈룸 1박(2인기준) 8만원수준이었는데 

이 곳은 동일한 조건인데 11만원에 예약했었다. (=트윈 2인기준 1박)

(참고로 우리는 출발 전전날 허겁저겁 알아보며 예약했었다. 6월말) 


결론부터 말하면 "정~~~말 강추천" 한다.  

이유는 공간도 넓고, 일하시는분도 정~~말 친절하다. 


사족으로, 예약사이트 여러개 있는데 호텔스 닷컴이 10박 하면 1박 리워드를 준다.  (바로가기)

가격은 비교해보고 예약해야 겠지만 우리는 여기가 제일 쌌다.



가격도 료칸은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꽤 합리적으로 예약했다. (비수기방문이라 그럴지도)


물론, 식사는 제외했다. 신기한게 조식인지 석식인지 모르겠는데 밥을 추가하면 10만원 정도 추가되었다.

(이 말은 숙박비랑 밥값이랑 비슷하다는 말이라서 우리는 생략했다)

위치는 어떨까?

# 지하철역과의 위치 

일단 숙소는 시치조역 / 도쿄역과 가깝다. 물론 완전 역세권은 아니고 좀 걷긴 해야한다.

구글맵으로 검색해보면 난바역에서 숙소인 "오하나보" 로 검색해보면 시치조역을 안내해준다.

# 관광지와 숙소

교토 지도인데, 숙소는 파란색, 주요 관광지는 붉은색으로 칠해놨다.


참고로 숙소였던 "오하나보" 에서 청수사(기요미즈데라) 까지는 친구랑 도보로 이동해봤는데, 

조금 멀지만 걸어서 갈수 있는 마지노선인 느낌이다. (참고로 성인 남자 두명이서 이동)



위 지도를 보면 알겠지만, 주요 관광지가 이곳저곳에 흩어져있다.


결국 교토의 주요  관광지를 많이 구경하려면  버스를  사용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지하철역과 멀지 않은 곳에 자리 잡는게 유리해 보이는데 위치는 꽤 괜찮은 느낌.


숙소 구조

# 입구 / 프론트 

입구에 들어서면 저렇게 프론트가 바로 보인다. 들어갔더니 오랫만에 알던 사람이 온것처럼  친절하게 맞이해주신다. 

나도 왠지 덩당아 반가웠다.


사실 우리는 체크인시간보다 몇시간 일찍 도착해서

"짐을 맡아줄수 있나요?" 를 구글 번역기로 번역해서 일본어를 암기하고 물어봤었더니


"오케~" 하면서 일본어 잘한다고 발음 훌륭하다며 칭찬해 준다.  (왠지 칭찬받으니 기분은 좋았다 ㅋㅋ)


그리고, 다시 우리에게 물어봤다.


"지금 방안이 조금 덥긴한데, 지금 체크인 도와드릴까요?"



일본어로 물어봤지만, 제 2외국어와 애니메이션을 즐겨본 우리는 왠지 모르게 번역이 되었다. 


정말 생각도 못했던 상황. (감동)  


우리는 "아리가또~~~" 를 외치며 방으로 이동했다. ㅋㅋ


# 복도

일단 체크인을 하고 2층으로 올라오니 이런 복도식 공간이 보인다.

뭔가 깔끔하고 좋은느낌. 나랑 내친구는 방으로 이동하면서 기분이 UP 되어있었다. ㅋㅋ



# 트윈룸 방

료칸이니 다다미 방이 기본이고 이불 방이다. 


참고로 체크인 해주시던 분이 이 방까지 직접 같이와서 안내해주고, 

"유카타" 의 오비 매듭묶는 법도 알려주고 에어콘 사용법 같은 자잘 한것도 설명해준다. 

(하지만 나중에 직접해보니 잘 안되서 유투브를 뒤져 보게된다)



물론 일본어로 안내해준다.  하지만 왠지모르게 80%는 이해하고 있는 우리들...


설명을 듣고 있었는데, 다른분이 쓱~ 오시더니 녹차랑 떡을 서비스로 주신다. 

(사실 떡이 만두피 접어놓은 느낌이라 이게 뭔가 첨에 헤맸음)


녹차도 우리가 평소에 먹던 현미녹차 그런게 아니라 묘하게 진하고 맛도 좀 다르다. 

뭔가 다도(?)를 해서 내린 녹차의 진한 느낌 



그리고 저 오른쪽에는 창가에 작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맥주한잔 마시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 한다.


전망은 아쉽게도 지붕위주로 보이지만, 나름 선선하고 운치는 있었다.



참!! 특이한게 지하인가 1층인가에 공용 목욕탕이 있는데, 트윈룸 방에는 개인 샤워룸 & 화장실이 있다.

화장실이 모든 방에 있는건지는 모르겠다.


일단 개인 샤워시설이 있는건 아침 출발전 씻고 이동하기 편해서 좋다 ㅋ

(당연하게 칫솔/치약/샴푸/드라이기가 있다)



참고로, 방입구에 냉장고가 있고 안에 맥주/물 같은게 들어있다. (물이 냉장고 위에 생수병 작은게 있었다)


냉장고쪽에 보면 가격이 있다. 즉 무료는 아니다 ㅋㅋ

설명서를 보면 위에 있던 생수는 무료제공인걸로 보였지만, 불안해서 물어봤는데 무료 제공되는 생수가 있다.


이것은 참고하자 ㅋ


결론

료칸에 묶은건 처음이었는데 정말 강추한다. 친구랑 체크인하고 나서 했던말이 이거였다.


"여기에 2박을 했었어야 했는데, 뭔가 일본 여행온 느낌이 난다!"


숙소 인테리어의 느낌도 그렇고, 직원분들의 친절함은 일드/애니에서 봤던 그런 정취(?)였고

목욕가운이 아니라 유카타가 있어서 인증사진 찍을때도 뭔가 그럴싸 했다. ㅋㅋㅋ


친구랑 이런 인증샷 찍으며 좋아했음. 




그리고 작긴하지만 공용 목욕탕도 있어서 좀 피곤했는데, 

욕탕의 뜨거운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니 피로도 풀리는 느낌이랄까?

(아~~ 나도 이제 이렇게 아저씨가 되어가는건가)


하루 지내고 나니 만족도가 워낙 좋아서, 10만원짜리 밥은 어느수준인지 문득 궁금해졌다.


친구랑 여기서 체크아웃 하면서, 우리가 료칸을 이용해 보지 않고 우리가 일본여행을 해봤다니 하며 한탄하며 갔었다. (사실 4박 5일 숙소중 여기가 가장 좋았기 때문에 그런건지도 ㅋㅋ)


오하나보의 가격이나 정보를 더 확인하고 싶으면 확인해 보자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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