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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자는 집밥이 없다. 신기한게 주위 아파트는 다 충전소가 있는데 내가 거주하는 아파트만 없는느낌.

그러다보니 주위 급속충전소를 방문할 일이 많다. 이때 가장 걱정인건 주차가 무료인가? 하는 점이다.

 

수많은 충전소앱을 깔아봤지만 주차비 무료 필터가 없기 때문에, 충전소 앱중 사용자가 많은 EV infra  에서 댓글을 찾아보며 주차가 무료인지 필터링 하다보니 몇가지 패턴이 있어서 공유하고자 한다.

 

1. 공영주차장은 1시간 무료인 경우가 많다

정부에서 운용하는 "공영주차장" 안에 전기차 충전소가 있는 경우 주차비 1시간을 무료로 처리해준다.

보통 자동으로 처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아서  출차할때 호출버튼을 눌러서 할인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많아서 모르고 내는 경우도 있을꺼라 생각된다. (추가로 공영주차장은 전기차 주차비는 할인된다)

종종 담당자가 이런 사실을 몰라서 정부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인데도 무료처리 안해주는 경우가 있다보니 evinfra 앱에서 후기를 찾아보는게 더 확실하다.

 

2. 경찰서/도서관/주민센터/체육센터를 활용하자

보통 관공서의 경우 무료주차가 기본이고, 충전소가 설치될 확률이 높은곳이 경찰서, 도서관, 주민센터이다.

특히 수도권에서 무료주차가 되는 충전소를 찾을때 매우 유용한 키워드이다.

 

참고로, 동사무소(주민센터)의 경우 완속충전기가 주로 설치되어있고, 보통 1대가 대부분이라 경쟁자가 많으니 급하다면 경찰서와 도서관을 검색해보자. 실제로 나는 집밥이 없어서 집근처 경찰서와 도서관의 충전소를 주로 이용한다. 

 

검색어로 기억해두자. 최악의 상황에 무료주차가 아니더라도 최소한 1시간은 무료로 주차가 가능할것이다.

  • 경찰서
  • 도서관
  • 주민센터
  • 체육센터

지방에는 상대적으로 이런 시설이 적어서 해당안될 수 있지만, 서울에 방문하게 되서 충전소를 어떻게 찾을지 고민된다면 이 방법이 꽤 유효하다.

 

3. 백화점과 마트내 충전소를 활용하자

사실 백화점과 마트내 충전소는 굳이 따지면 주차비가 유료이다. 하지만 백화점 앱을 설치하면 2~3시간 정도 무료주차가 가능하고, 좀더 오래 주차해야 한다면 물건을 좀 구매해서 주차비를 차감할 수 있어서 좋다.

 

참고로, 현대백화점의 경우 앱을 깔면  2시간 무료 주차권 2장을 매월 제공하기 때문에 잘 활용하면 유용하다. 

딴 백화점의 경우 실적에 따라서 무료주차권을 주는 경우도 있으니 자주가는 백화점이 있다면 앱을 설치해서 확인해 보자.

그리고 롯데마트, 이마트 같은 마트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설치된 비율이 꽤 높다.

마트는 무료주차권을 제공하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구매액 허들이 그리 높지 않아 2~3시간정도의 주차는 쉽게 해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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