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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라젠이라고 불리는 "신라젠"이 현재가격이 6.7만원이다. 

사실 나는 회사분이 추천해줘서 이 종목을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매수하다가, 손실을 못버티고  2달만에 -28.93% 손절을 했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배아픈 선택이었다.


참고로, 내가 매수했던 가격은 1.3만원 수준인데, 현재가격은 6.7만원이다 (5배가 넘는다)

왜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했을까?  차트를 보자.



변곡점에 주의하자

매수/매도한걸 차트로 보면 참 아이러니한게 매수하고 나니 하락하고, 매도하니 엄청 오르기 시작한다. 여기서 많이 실수하는 이유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한다.


우선, 년초의 나로 돌아가서 이야기 하자면 이런 불안감이 있었다.

첫째, 상장한지 얼마 안되서 과거 차트가 없어서 바닥이 어딘지 감이 안왔다.

둘째, 적자기업이라 좀 찝찝했다.

사실 지금 돌이켜보면 매수시점은 완전 나쁜 선택은 아닌거 같다.

거래량은 좀 아쉽지만 긴 장대양봉으로 1차 상승이후 조정받는 단계라고 볼수도 있기 때문이다.


즉, 저런 변화가 일어나는 경계면, 즉, 변곡점에 빠른 판단을 해야한다.


보통 변화가 일어난다는건 추세가 바뀐다는 의미다. 이 기준은 지지선이나 저항선을 뚫었을때고, 그

힘의 크기를 판단하는건 거래량이다.



어떻게 대응해야했을까?

사실 내가 2차상승을 예상하고 들어갔다면, 사실 장대를 지지못하고 흘러내릴때 손절을 했어야 했다.

이성적으로 판단하고 매수/매도를 해야하는데 정신줄을 이땐 놓은거 같다.

(지인추천으로 매수했던 종목이라, 내가 기술분석을 안하고 마음을 놓아버린듯)


내가 매수했던 시점을 보면(붉은 동그라미) 거래량이 약하지만, 최근 거래량 터지며 1차 상승후, 주춤한 상태였다. 즉, 이시점에 매수후 추세가 올라가면 보유, 떨어지면 매도를 하면 되는 위치였다.


그런데, 검은막대처럼 높은 장대양봉을 뽑지 못하고 계속 흘러내리는데, 이때 손절을 했어야 했다.

손절자리는 검은 선을 그려둔 1.1만원 언저리 부근에는 무조건 손절해야했다. (=1차상승했던 양봉하단을 지지 못했으므로)


하지만, 손절타이밍을 놓치다보니 결국은,  상승 초입부에 팔아버리는 실수를 해버린다 ㅜ_ㅜ

지금 보면, 바닥다지고, 거래량 없을때 매수해볼만한 자리도 다시 왔는데 이것도 놓쳤다.



횡보와 변곡점

올해 좋은 종목을 놓친게 꽤 있고, 코스피 2500시대인데 수익을 많이 못냈던거 같다.

변곡점이 나타나기전에는 매수세력과 매도세력간의 균형이 맞는 상황이 생긴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줄다리기를 하는 상황이랄까? 이런 상태가 횡보이다.


횡보라는건 가격이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박스권 상태를 의미하는데, 이 구간은 세력(큰손)들이 주식비중을 늘리기위해 매집을 하는 구간인 경우도 많다. 가격이 박스권인 이유는, 싸게 많이 사야하니까 가격이 너무 올라도 안되고, 손해보면 안되니 너무 떨어져도 안되니 특정 가격대를 유지하는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우리같은 개미들은 이 횡보 구간에는 인내심이 탈탈 털린다. 매집기간은 몇일이 될 수도있고 몇달이 될수도 있다. 내가 신라젠이 하락후 1달정도를 횡보하는데 더 떨어질까봐 불안해하고, 지루해서 못참고 감정에 휩쓸린 매매를 하게 된다. 


매수후 변곡점이 왔다면 반응하고 대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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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흠흠 AA최고등급으로 기술특례상장된 기업을 적자라고 찝찝하다고 생각한거부터가 해당 종목과 바이오제약 섹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는 반증. 2017.11.01 02:41
  • 프로필사진 정선생 네 말씀하신것처럼. 바이오 섹터쪽의 이해가 낮은편입니다.
    저는 종목분석보다 기술분석을 더 주로해서, 차트와 매출 순이익증가로 단순화해서 매매 하고 있어요.
    2017.11.01 14:5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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