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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전기세가 많이 올라서 그런지 충전비가 많이 올랐다. 그래서 요금인상하는 브랜드도 꽤 많고 구독을 하면 충전비를 싸게해주는 서비스도 생기기 시작했다.  구독으로 유명한게 sk일렉링크인데 럭키패스라는 구독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데 월간 이용료가 월 11,900원이다. 택시나 운행이 잦은 사람은 모르겠는데, 나처럼 한달에 500km 수준으로 주행이 짧은 사람의 경우는 구독의 메리트가 없다.

 

EVSIS 의 5천원 구독권

evsis 에서 나처럼 주행이 적은 사람을 위한 구독서비스가 나왔다. 150kWh 까지 반값 충전가능한 구독권이 5천원이다.

계산해보니 집밥 없고 나처럼 주행이 많지 않은 사람도 헤택을 보는 요금 수준이었다.

evsis 에서 5천원 구독권이 나왔다

참고로 환경부 급속 100kW 가 347.2 원이다. 일렉베리를 통해서 결제하면 2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1000포인트단위로 사용이 가능한데 편의상 20% 싸게 충전한다고 가정해도 evsis 5천원 구독권의 가격적 메리트는 꽤 높다.

 

보통 전기차 배터리가 70kWh 언저리가 많은데, 급속충전을 40kWh 를 초과하여 충전한다면 일단 구독비용 5천원을 상쇄한다는말.

(sk일렉링크의 럭키패스는 구독비용이 만원이 넘어서 나처럼 이용률이 낮으면 오히려 손해보는게 함정이었다)

구분 단가/kWh 40kWh 충전비용 150kWh충전비용
환경부 100kW 347.2원 13,888원 52,080
환경부 100kW 급속 + 일렉베리 277.76원
(20% 포인트 적립 고려)
11,100원 41,664
evsis 5천원 구독권 사용 5,000원 + 170원/kWh 11,800원 30,500

 

카드할인이 더 유리한거 아닌가?

결론부터 말하면 이동거리가 짧다면,  삼성 iD EV 카드 같은 카드를 활용하는게 더 유리하다. 30만원 실적에 50% 할인을 2만원까지 받는다면 사실 구독권 없이 반값충전이 가능한 셈이 되기 때문이다. (아쉽게도 삼성 iD EV 카드는 evsis 제휴가 안되어있다)

 

하지만, 이미 혜택이 좋은 다른 카드를 쓰는게 유리하거나, 복지카드나 법인카드와 같이 카드사를 변경하지 못하는 경우에는 카드할인을 받는 방법을 선택할 수 없다. 실제로 내가 이런상황이라서 이런 구독권이 반가운 상황이다.

 

추가로 evsis 는 ev카드는 할인이 안되지만 신한 EVerywhere카드는 할인적용이 되므로 참고하자.

https://www.evsis.co.kr/h/cs/qnaDetail?qnaId=Q00112

 

특히 evsis 는 롯데 계열에 많이 포진되서, 롯데 백화점이나 롯데마트를 자주한다면 사실상 주차겸 충전을 하는 상황이 되서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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