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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밥이 없다보니 급하게 충전할때 자주 찾는곳이 분당경찰서이다. 장점은 상권이 있는곳에 입지해서 충전하는동안 잠깐 커피를 마시거나 아님 간단한 장을 보는것도 가능한게 가장큰 장점이다. 특히 공공기관이라 주차비가 없고 24시간 충전이 가능한것도 장점이다.

단점이라면 생각보다 사람들이 자주 이용해서 타이밍 안맞으면 기다려야 한다는것 정도??

구분 내용 비고
주차비 무료 주차 충전자리는 급속뿐이라 최대 1시간만 가능
충전기 - 환경부 (100kw) : 347.2원
- SK일렉링크 (50kw) : 360원 (회원)

충전은 40분만 가능 (자동 끊김)

 

 

 

1. 분당경찰서 충전소 위치 

우선 충전소 위치는 지하철 정자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 이내이며, 분당 경찰서 가장 안쪽에 있다. (입구의 대각선 안쪽이라고 할까?)

https://map.naver.com/p/entry/place/1408565113?c=15.34,0,0,0,dh

 

충전소 기계가 있는 위치는 분당경찰서 입구를 통과하면 바닥에 있는 분홍색 라인을 따라가면 쉽게 찾을수 있다.

아침에는 보통 열려있고, 밤에 가면 닫혀있더라도 호출버튼을 눌러서 전기차 충전하러 왔다고 하면 열어준다. (쫄지말자)

분당경찰서 입구

충전은 40분만 가능한데, 그때 자동차안에서 기다리기 지루할텐데... 경찰서 바로 앞에 스타벅스 뒷문(?)이 있으니 커피 한잔 하며 기다리기 좋다. 근처에 써브웨이랑 롯데리아 같이 가볍게 식사할수 있는 가게도 있으므로 40분동안 간단하게 식사 뚝딱도 가능함

2. 충전관련 정보

분홍색 라인을 따라서 왼쪽으로 커브돌고 따라가면 아래와 같은 도로가 보이고, 구석에 녹색 투명(?) 지붕이 보이는데 거기가 전기차 충전소이다. 흰색 충전기가 환경부이고, 주황색이 SK일렉링크 충전기이다. 여기서 주의할것은 SK일렉링크 구독권을 따로 쓰지 않는다면 더 비싸므로 주의하자. 환경부꺼보다 충전속도도 느린데 가격까지 비싸서 그런지 내가 방문할때보면 거의 환경부만 만원인거 같다.

 

더 싸고(?) 100Kw로 더 빠른 환경부 충전기를 이용하자. (사진에서 내가 충전중인곳)

 

2. 충전속도

이날 엄청 추웠던 날이었다. 1/25(목) 말레이시아대 한국 축구가 있던날이었는데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되는 그런 상황이었다.

전기차는 이런 추운날에 배터리가 얼어서(?)인지 충전속도가 좀 안나는데 집에서 올때 배터리 예열을 하고 오고 테스트하긴했다 (해봤자 5분정도겠지만)

추운날 스타트는 36kW/h

충전 초반에는 36정도였다가, 배터리가 충전되면서 정신을 차렸는지(?) 70Kw 언저리까지 속도가 올라갔다. 그리고 70%정도 충전에 근접하니 51kW 정도까지 충전속도가 내려갔다. 충전은 환경부껄 이용했는데 40분만 가능하기 때문에 40분만 충전하고 이동했다.

추운날씨였는데 최대 73kW 의 속도까지 올라갔다

 

참고로 여기가 인기가 많은 지역이라 여기를 이용못한다면, 분당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참고하도록 하자.

 

3. 충전효율

전기차는 날씨와 충전방식에 따라서 충전시 손실되는 전기가 존재하고, 일반적으로 전류가 높아지면 손실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어서 급속충전은 특히 손실되는 전기가 많다. 그래서 충전기가 보낸 전기량과 자동차가 충전한 전기량이 다른 함정이 있다.

경험상 완속은 거의 100%에 가깝다면 급속은 효율이 훨씬 떨어진다. 그래서 충전효율도 남겨두려고 한다.

 

충전기의 원래 단가는 347.2원인데, BMW 앱에서 충전된 정보에 내가 지불한 금액을 기록하면 자동차입장에서의 충전단가가 계산되는데 약 391원 수준이 된다. 즉, 12% 정도는 손실되어 날아갔다는 말이다. (뭔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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