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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 셀트리온을 추가매수 했다

셀트리온은 특허가 만료된 생물의약품에 대한 복제약을 만드는 유명한 바이오시밀러 제조회사이다.

가장 유명한 건 "램시마"라는 제품인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복제약이라고한다. 


화학합성의약품과 달리 바이오시밀러의 경우 제조 과정이 까다로운데, 

램시마가 세계최초의 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이라고 한다. 즉 기술력이 좋은 회사이다.

매출액과 영역이익을 보더라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좋은회사이다.




2016년 부터 지지부진한 차트

공매도 몸살로 셀트리온이 못오르다가 한번 치고 올라간이후, 

사실 2016년부터 10만원언저리에서 계속 횡보중이다.

심지어 최근 3월에는 8만원 후반까지 떨어졌다.


최근 수급이 붙으면서 돌파하려나? 하고 매수했었는데 흘렀다. 

그러다가 오늘 뭔가 낌새가 독특한것 같아 추가매수를 해서 평단가를 낮췄다.




우선 차트상으로 보면, 5월 8일 기관과 외인이 매수를 하며 5% 정도를 상승한다.

5월 10일도 기관/외인 순매수... 그래서 최초 구매를 했었다.


오늘 추가매수한 사연

수급단타왕이라는 수급매매에서 꽤 유명한 사람이 있다. 

계좌인증을 하고 대회에서도 실적을 내는 나름 유명한 사람인데 그 사람이 쓴 책을 최근 빌려봤는데

일단 책내용은 뭔가 모호하게 써있다. 파파팟, N돌파 뭐 이런식으로 뭔가 적혀있긴한데 설명이 많이 부족하다.


참고로 그 책에 아래와 같은 패턴을 보이면 기관이나 외인이 매입하는 상황으로 추측가능하다고 한다.


1. 동일시간에 여러건의 매수체결이 일어남

2. 같은 체결수량의 패턴이 반복됨


내가 생각하기엔 많은 양을 체결할때, 

컴퓨터를 통해 기계적으로 매수를 보내기 때문에 이런 패턴이 생기는게 아닌가 싶다.



위와 같이 시간대별 호가창을 보니, 패턴이 있고 동일 시간에 동시 매수가 들어왔다.


이건 장마감한후에 안건데, 

"혈액암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 가 독일에서도 공식 발매" 라는 호재성 기사도 실렸다.


생각보다 수급도 안꼬였고, 이런 특이한 패턴이 잡혀서 일단 추가매수를 해서 평단가를 낮춰놨다.

물론 아직 마이너스.... ㅋㅋ



개인적인 대응 시나리오

우선 호재성 기사도 나오고, 기관/외인 양매수였고, 특이한 패턴도 존재했다.

개인적으로는 근시일에 수급과 거래량이 붙으면서 올라갈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


단지, 문제가 10만원 언저리에 이평선이 몰려있고, 과거 전고점도 10만원선이다.

10만원이라는 상징적인 가격대는 심리적으로 의미가 크다. (이런걸 "라운드 피겨"라고 한다)


즉, 10만원을 강하게 돌파하지 않는다면 단기 고점이 될 확률이 높다. 

이때 상황봐서 나는 적당히 익절을 해야할거로 판단된다.


하단 지지라인은 9만원선이 강하게 지지될것이라 보이지만, 

그러면 손절타이밍이 늦기 때문에 장대양봉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한다. 2/3 지점 언저리


현재 평단가는 9550원 이지만, 


즉, 손절 구간은 9300원수준, 단기 고점은 10만원선으로 보고 모니터링을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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