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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자가 정말 바닥이다. (시무룩)

은행마다 금리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금리를 비교해서 가장 높은곳에 가입하고 싶은건 당연하다.


최고금리는 어떻게 찾나?

한땀 한땀 은행 홈페이지를 뒤져가며 찾는건 사실상 힘들고, 보통은 모네타의 최고금리 메뉴를 확인하는걸로 시작한다.

http://finance.moneta.co.kr/saving/bestIntCat02List.jsp


모네타쪽이 정보가 좀 빠릿하게 반영되지 않는 느낌이 종종 있는데, 이때는 저축은행중앙회에 가면 저축은행의 금리 조회를 해보는게 좋다.

보통 제2 금융권인 상호저축은행이 일반적으로 금리가 높기 때문에 높은 금리를 찾는다면 여기를 보는게 좋다.

https://www.fsb.or.kr/financepro/deposit_info06.do



그리고, 모네타와 저축은행중앙회에서는 조회가 안되는 새마을금고가 존재한다. 이건 모아서 보여주는게 없고 지점별(지역)로 이율이 다르다보니 수작업으로 조회해봐야한다. 어짜피 회사근처나 집근처만 통장을 만들어 줄테니 주위 금고만 체크해보면 된다.

https://www.kfcc.co.kr/map/main.do



우선, 모네타에 보면 6.4% 5.0% 이런건 일반인은 가입이 되는 상품이 아니다. (생계보호대상?? 뭐 그런사람만 가능)

이런걸 빼고 보면, 대충  적금이율이 3%정도가 상한선이다. 그리고 내가 방문할수 있는 거리의 은행만 추려내는 작업도 필요하다. (보통 괄호에 서울/경기 로 찾으면 된다)


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안전할까??

보통 금리가 높은곳은 저축은행이라 좀 꺼리는분도 계시는데, 예금보호공사에서 "예금자보호제도" 가 존재하기 때문에 은행이 망해도 5천만원까지는 보장해준다. 실제로 토마토저축은행이라는 은행이 부도가 나서 예금자 보호제도를 통해 돈을 돌려받은 실제 경험도 있다.

참고로, 은행이 부도가 나면, 공시가 뜨고 예금자보호를 받아 돈을 돌려받는 신청절차가 필요하다.

이때 은행이 새로운 업체에 인수가 되거나, 아니면 파산처리를 하거나 하는 일련의 작업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실제 돈이 날라가는건 아니지만 몇달정도 지연이 된다. 즉, 급하게 돈이 필요한 사람은 돈이 묶여서 골치아플수는 있지만 돈을 날려먹는건 아니다.


새마을금고는 예금보호공사에서 보호해주지 않고, 새마을금고회에서 기금을 조성해서 "예금자보호" 를 하고 있으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이자까지 고려해서 5천만원을 보장하므로 이자를 고려해서 4500만원 수준을 넘지않도록 하는게 편하다.


새마을금고의 필살기는 비과세 저축

추가적으로 농엽, 신협, 새마을금고를 통틀어서 인당 3천만원까지는 비과세 혜택이 있다.

보통 이자에 대해서 15.4%의 세금을 떼는데,  이건 1.4%만 세금을 떼서 실제 이자 효율이 더 높다. 그래서 꼭 잘 활용해서 가입해야 한다. 

가입할때 세후 이자를 계산해보고 더 효율이 좋다면 새마을금고나 신협, 농협을 이용하자.

참고로, 새마을금고에는 출자금통장이라는것이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인 통장과는 다른 성격을 지녔다.

지금은 기냥 가입할때 만원정도 입금하는 통장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자 (=이건 나중에 따로 새마을금고에 대해 포스팅해야겠다)


새마을금고에서는 예금자보호가 되는 일반 적금/예금에 비과세로 가입을 하자.

애매하면 행원에게 이거 예금자 보호 되냐고 물어보면 설명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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