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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과 누나가 에어프라이어에 대한 예찬(?)을 했었다. 가성비로 유명한건 이마트제품인데 당시 품절대란이었고, 차이슨 에어프라이어로 불리는 산본 제품을 살까 하다가... 적당한 제품을 찾다가 큐텐에서 매직쉐프제품 이 싸게 풀려서 샀었다. (그당시에는 10만원 초반에 풀렸음, 하지만 지금 신세계에서 20만원 초반대에 파는듯)

1. 제품외관

사실 처음에 크기부터 고민했다. 거거익선이라는 말이 있고 형의 조언을 들어서 5리터 이상제품으로 사야겠다 싶었고.
매직셰프 MGA-550L 는 5.5리터였다. 형이 생각보다 클거라고 했는데 배송오고 뭔말인지 알았다. ㅋㅋ

이 우선 제품 크기자체를 보면... 2012년 맥에어의 크기를 압도한다. 집에서 쓰는 압력밥솥보다도 더 큰 크기의 압박 ㅋㅋ처음 산다면 어느정도 감안하자 ㅋㅋ

조금 아쉬운 넓이

내부통의 경우도 평소쓰는 밥솥보다 좀더 큰 느낌.
아쉬운건 에어프라이어 특성상 냉동식품(?)을 넓게 펼쳐야 하는 구조이다보니 높이보다 폭이 넓을수록 유리 한데 용량대비 조금 크기가 잘 안나온 느낌같은 느낌도 있다. (실제 철망까지 끼면 상대적으로 더 작은느낌이라...)

형이 쓰는 이마트 에어프라이어랑 비교하면 넓이가 조금 아쉬운느낌이 보일거다.

조작은 쉬움 , 온도 시간만 선택

대부분의 에어프라이어가 그럴거 같긴한데... 온도랑 시간만 조절하면 된다.
이 제품은 상단에 온도시간이 가이드 되어있다 ㅋㅋ 저거보고 돌리면 되는데 매뉴얼 없어도 대충 해보면 감이온다.

2. 실제 테스트

누나랑 형이 강추했던건 냉동식품이나 고기구울때 강추했다. 누나같은경우는 생선구울때 유용하게 쓴다고 했다.
우선 결론부터 말하면 기름에 튀긴게 개인적으로 더 맛있다. 하지만 아기가 옆에서 돌아다닐때 튀김을 한다는건 쉽지 않다는것을 알것이다. (나중엔 기름을 좀 발라서 튀겨서 테스트해보고 싶긴함)

냉동 순살치킨

200도에 19분... 10분돌리고 뒤집은후 나머지 돌렸는데...
테스트로 만두, 닭안심살도 돌렸는데 음... 만두는 그렇다 치는데 뭔가 사막에서 튀긴 느낌(?)의 텁텁함이 있다.
하지만 튀기는것에 비해 편한건 넘사벽이고 꽤 먹을만하다. 기름을 좀 바르고 해볼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돼지 뒷다리살

구이는 200도에 12분 (6분굽고 뒤집고 6분) 으로 했는데 잘 익었다. 다만 고기 부위에 실패한느낌.

어무니한테 들어서 알았는데 돼지 뒷다리살은 기름이 없기 때문에 제육볶음을 해먹지 구이로 잘 안해먹는다고 했다.
삼겹살의 기름이 부담된다면 차라리 앞다리살을 사라고 했다. 결론은 뒷다리살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지 마라.
강조한다. 뒷다리살은 에어프라이어에 돌리지마라. (괜찮다고 한 블로거 나와)

뻑뻑하다. 순대간 먹는줄

3. 결론

나는 매직쉐프 MGA-550L 제품을 세일할때 사서 10만원초반에 사서 큰 문제가 없는데, 지금 가격검색하면 20만원정 정도다.
이 가격이면 이마트 제품을 사는것이 훨씬 좋아 보인다. 보통 품절인데... 신세계TV쇼핑쪽에는 천원 비싼대신 지금 8.5만원선에서 구매가 가능하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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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썼는데 왜 결론은 딴 제품을 추천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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