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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가습방식에 앱으로 연동되서 좋은 샤오미 가습기 2세대... 디스크 형태의 물레방아 청손느 손쉬운편인데 상체에 있는 팬 청소는 쉽지 않다. 분해도 시도했는데 어디에서 분해되는지 몰라서 기냥 흡입구만 청소 하고 팬청소는 엄두를 못냈는데 오늘 청소기, 붓, 테이프 등등 이런저런 도구를 쓰다가 다 실패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서 공유하고자 한다. 자 청소하러 고고싱 !!

1. 물통/디스크 청소

본체의 하단을 의미하는데, 이건 청소하기 쉽다. 심지어 전기선 연결이 직접 되는곳이 아니고 오픈된 구조라 마음껏(?) 청소가 가능하다. 물론 디스크 분리하는게 귀찮긴 하지만 상대적으로 청소가 쉬운편!

이건 기존에 내가 썼던 글이 있으니 참고하자.

[리뷰] 샤오미 가습기2 (2세대) 실사용 후기 -1부. 청소편

2. 흡입구(바람구멍) 청소하기

샤오미 가습기의 본체 뒤를 보면 저렇게 흡기구가 존재한다. 내부의 팬이 돌아가면 여기를 통해 공기가 들어가기 때문에 장시간 틀어두면 여기에 먼지가 많이 낀다. 여기는 청소기를 쓰는게 편하다. (물론 너무 많으면 걸래나 물티슈로 한번 닦고 하자)

무선청소기 부속품을 보면 솔이 붙은 연결단자가 하나쯤은 있을것이다.  만약 이런 연결단자가 없는 청소기가 없다면... 흠... 청소기부터 장만하자. ㅋㅋ (진짜 이런 솔붙은게 없다면 청소기에 휴지심을 붙여서 청소시도하자)


나는 다행히 대륙의 실수라 불리우는 디어마 청소기를 쓰고 있는데 이 제품은 이런게 있어서 쉽게 청소를 했다. 

물론 먼지가 너무 많다 싶으면 물티슈나 휴지로 가볍게 털어주고 청소기로 청소하면 된다.

3. 팬청소하기

팬이 달려있는 상체 부분을 보면 대략 난감하다. 손도 잘 안닿을뿐 아니라 분해도 어떻게 해야할지 각이 안나온다. 심지어 이 상체에는 전기선이 붙어있다보니 이래저래 난감한 상황. (거기다 먼지도 잘끼는편)

저기를 청소하기위해 엄청난 삽질을 하다가 내가 삽질하며 찾은 결론은 분무기가 짱짱맨이었다. 

(붓/청소기/끈끈이/공기뾱뾱이 등 다양한걸 시도했지만 습기를 머금은 먼지라 한계가 있었다)


구조를 잘 보면 팬은 중심에 원통이 있고 전원선도 뒤쪽에 존재한다. 그래서 완전 방수가 되는 구조가 아니더라도 팬자체의 물청소는 제품 자체에는 문제가 될 우려가 없었다. (즉, 분무기를 활용한 물청소는 문제가 없을거라는 말)


우선 물티슈의 물기를 한번 짠후 팬 하단에 깔아준다. (그림참조)

그리고  분무기로 먼지를 공격(?)해 주면 먼지물이 흐르면서 밑에 깔아둔 물티슈쪽에 모인다. 

물이 흥건하면 안되고, 먼지물(?)이 다시 오염을 일으킬테니 물티슈는 중간중간 뽑아서 교체해주자.

물론 나는 먼지는 찝어서 버리고 물을 짜서 분무기 하는걸 반복했다 ㅋㅋ 다 완료되었다면 물을 한번 털어주고 좀 말리자.

청소하면 뭔가 뿌듯 (내손은 흥건)

4. 마무리

뭐 외관은 물티슈로 빡빡(?) 닦아주면 되고 잠깐 건조 시켜주자. 나는 대충 하고 바로 꼽았더니 동작이 안되서 2시간정도 뒤집어서 물 말린후 연결하니 동작되었다. 당연히 청소할땐 코드를 뽑아둔상태로 했고, 마지막에 코드를 꼽았으니 꼭 안전제일로 청소하자 ㅋㅋ 본체 하단만 청소하다가 상체(?)도 청소하니 뭔가 마음이 후련한 느낌이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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