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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춘절과 신제품이라 제품검수에 시간이 걸렸다며 주문후 1달만에 받은 제품이다.

샤오미에서 만든 1세대 가습기는 초음파식+UV살균 이었다면, 내가산 2세대 제품은 자연건조 방식이었다. 자연건조 방식이 안정성에는 더 좋다고 하니 2세대로 샀다.

(샤오미 제품은 미지아, 즈미 등 다양한 계열사이름(?) 을써서 종종 좀 헛갈리는것 같다)


9.76만원인데, 10달러 쿠폰 먹여서 8.77 만원에 구매했다. (큐텐 최저가 구매링크)

1. 기본외관 / 크기

샤오미 공기청정기인 미에어2 랑 같이 비교해보면 전체적으로 작은편이다. 얼핏 보면 사무실에 있는 소형 쓰레기통 크기 정도 되는느낌이랄까? 디자인은 깔끔한 흰색이고 마감도 훌륭하다.

역시 샤오미 구나. (체중계 공기청정기 체온계 사봤지만 제품상태는 항상 만족)


제품뒤에 스펙을 보면 크기는 240 x 240 x 463mm 라고 적혀있고, 8W 에 220V 50Hz 라고 적혀있다. 콘센트 모양은 콘센트 모양은 110v 처럼 11자 모양인데, 의외로 220V 용인가 보다.



정면에는 샤오미라는 이름이 아닌 "스마트미(smartmi)" 라고 써있다. 샤오미 제품은 요즘 다양항 이름을 붙고 있는느낌이다. 가정용제품은 "미지아" 라는 브랜드로 팔았는데, 이건 또 스마트미라고 적힌건진 모르겠다.


하지만, 일단 미홈이라는 앱을 통해 관리되므로 같은 형제인건 분명하다.




2. 기본구조

2세대는 자연 가습방식이다. 이말은 자연증발 원리형태라서, 물통에 저런 원형통같은게 돌아가면서 바람으로 건조시키며 가습시키는 방식이다. 그래서,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가습기와 다르게 수증기가 보이지 않는다.


자연가습방식의 장점은 안전하다는게 최대 장점이다.

가열식은 전기소모가 크고, 화상위험이 있고, 초음파식은 초음파로 물을 기화하다보니 세균도 같이 기화되어 떠다니는 문제가 있는데, 자연가습은 이런 문제가 없다고 한다.

다만, 분무량이 충분한거 같지 않은느낌도 있다 (눈에 수증기가 안보여서)



# 물통과 본체분리


이건 엄청난 장점인거 같다. 청소가 엄청 유리하다는말이다.

전기코드와 모터가 있는 상단을 분리하면 이렇게 물통과 물레방아(?)같은 원형통으로 분리된다. 이것만 들고가서 청소하거나 물을 담을수 있다는말이다.


물통위에 쇠 두개가 보이는데, 그게 본체에서 전기공급을 받거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체크하는 정보가 전달되는것으로 추정된다.



원통은 저렇게 물을 적혀서 톱니바퀴같은게 빙글빙글 돌아서 가습하는 구조이다.

저 원통옆에 보면 저런 설명이 있는거 같은데 분리가 되나보다. (귀찮아서 분리는 안해봄)



3. 사용테스트

사실 우리집에서는 가습기를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상세 비교는 조금 어렵고, 배송이 너무 늦어 제철을 놓친감도 있는걸 감안해야할듯하다.


# 앱연동

우선 샤오미의 최대 장점인 앱연동의 경우, 다음과 같이 가습상태와 물량을 볼수 있다.

그리고, 종료실행/속도 심지어 실행종료 시간 타이머도 걸수 있다. 역시 이런건 짱짱인듯.



# 소음

1~3단계, auto 가 있는데 최고 단계로 했을때 기준 무소음이라고 보긴뭐하다.

굳이 비교한다면, 일반AC모터 선풍기 약풍으로 틀었을때보다 조금 작은 수준 (바람소리는 없을테니)

나는 소리에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지 틀어놓고 자봤는데 잘 잤다.



# 청소 / 편의성

또 장점이, 물상태를 LED 로 볼수 있고 (당연히 앱에서도 확인가능) 물추가를 분리안하고 저 망에 바로 부어버려도 된다는 사실이다. 아마 편의성과 청소로 본다면 신경을 많이 쓴느낌이다.


# 성능

내가 많은걸 기대했는지 모르겠지만, 거실에두니 몇시간을 돌려봐도 3~5% 정도만 올라갔다. (30초반에서 30중반이상 안올라갔었음) 방에 넣고 테스트하니 그 이상 올라가는걸 보니, 가습기는 방별로 써야 하는건가 싶긴함 (집에서 가습기 안써본 1인)



제품설명은 제품판매 링크를 가보면 더 자세하니 참고하자. -링크-

자세한 리뷰는 좀더 사용해보고 올려야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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