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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가 되면 대부분 만기가 돌아오다보니 적금/예금을 짜게 되는거 같다.

특히, 예금자 보호한도 밑으로 쪼개야 하기도 하고 금리 높은곳으로 돈을 옮겨야 하고 좀 신경쓸게 많은데 내가 선택한 상품을 정리해보겠다.

집이 서울이고 회사는 분당이다보니 서울/경기권 은행만 이용했음을 참고하자.


적금

1. OK저축은행   OK끼리끼리 저축 (서현) 2.7%

우선 조금 번거로운 감이 있다. 5명을 모아서 같이 상품에 가입해야 2.7%를 준다.

그리고 약간 이벤트상품 같은 느낌이라 월 납 10만원~100만원이라는 제약이 있다. 친구들이나 회사사람을 모아서 같이 가야 하고 인터넷에서 가입이 안되다보니 조금 제약이 있긴하다. 

참고로 작년 멤버중 올해는 적금할 돈이 없다고 4인이 될뻔했는데, 은행에서 처음보는 아주머니(?)들이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이자를 더주냐며 같이할수 없냐고 해서 모르는 분을 영입해서 5명을 채울수 있었다. 휴~~ 

2. 페퍼저축은행   회전정기예금 (서현) 2.6%

가입 제약도 없고 금리도 높았다. 사실상 끼리끼리 저축에서 100만원 넣고 남는 저축액은 이곳에 적금에 넣었다고 보면 된다.

예금자 보호가 5천만원이니, 1년 적금으로 고려하면 월 380원까지 max로 넣어도 걱정없다.

사실 왠만한 월급은 이걸로 해결될건데, OK끼리끼리저축 5명을 모으지 못하면 이놈이 더 좋다.

3.  웰컴저축은행  m정기적금 2.5%

저축은 통장 두개면 충분하긴 한데, 적금이율이 더 높다보니 풍차돌리기를 이용해야 하는 사람이 있다면 적금통장 하나쯤더 고려해도 괜찮을듯하다. 1년 기준 2.5%다.



예금

1. 새마을금고 낙원점 2.47% (단리, 만기), 단 비과세 가입시 약 2.8% 효율

참고로 이전 포스팅에 이야기 했지만, 새마을금고는 비과세 저축이 가능하다. (인당 3천만원) 새마을금고의 비과세 저축을 이용하면 과세 상품대비 효율은 훨씬 높아진다. 낙원점은 월지급식이 안되서 복리효과를 누릴순 없지만, 일반 과세의 경우 이자에서 15.4%를 세금으로 떼어가는데, 새마을금고의 비과세를 이용하면 농특세 1.4%만 떼어간다. (근데, 이 혜택마저 축소예정이라고함)  그래서 실제 이자 효율은 더 높아진다.


2. 페퍼저축은행  서현  월지급 2.25%, 복리식 2.27%

회전정기예금의 경우 2년이상 가입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창구에서 이야기 해보니 회전주기를 12개월로 하고 24개월 예치로 가입했다면 1년후 해지해도 2.27% 이자를 받을수 있다고 했다. 인터넷 뱅킹을 써야 0.1% 우대금리를 받으니 계좌만 트고 인터넷 뱅킹으로 가입하자.
참고로 나는 매월지급식으로 이자를 받아서 저축으로 돌리는걸 좋아한다. 왜? 보통 저축의 이율이 높기 때문에 이게 더 이익이기 때문이다.

3. 새마을금고 성남수정점 2.2% (월지급) , 단 비과세 가입시 2.5% 효율

이자는 월지급으로 받고 이자는 저축으로 재가입해서 쓰고 있다. 안타깝게 낙원점은 내가 늦게 발견해서 이곳에 비과세 3천한도를 성남수정점에 쓴게 조금 아쉽다 ㅠ 참고로 예금자 보호 5천만원은 법인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쉽게 말해 새마을금고라도 성남수정점과 낙원점은 별개의 법인으로 보기 때문에 따로 5천만원씩 예금자 보호가 된다.

4. SBI저축은행 2.2% (인터넷가입시)

예금 1년기준으로 2.2% 였던걸로 기억한다. 통장 4개면 2억미만은 충분하니 더이상 정리는 필요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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