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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거래를 처음 하는 코린이들은 뭔가 핫하다는 코인을 사려고 막상 거래소에 입성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내가 찾는 코인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우선 업비트를 제외하고는 메이저 코인 몇개만 매매가 가능하다. 


국내에서 "업비트"가 아마 제일 많은 코인 거래가 가능하고, 특히 "비트렉스" 라는 외국 거래소와 연동되어 더 많은 코인종류의 거래가 가능해서 꽤 많은 코인의 매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트론(TRX) 같이 최근에 상장된 코인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외국거래소를 같이 이용하는게 좋다. 특히 국내 거래소 (업비트/코인원/코미드) 같은 코인 종류가 적은곳만 사용가능하다면 꼭 필수다. 나같은 경우는 업비트+바이넨스를 이용중.


홍콩 거래소, "바이넨스"

내가 이용하고 있는 해외 거래소는 바이넨스이다. 수수료도 싼편이고 취급하는 코인종류도 많다.

참고로 말하면, 가입은 메일인증과 구글 OTP 를 등록하면 쉽게 가입이 된다.

(가입자가 폭증하면 종종 가입이 일시적으로 막히는데 참고하자)


바이넨스 주소 - https://www.binance.com/?ref=17170137


국내거래소에서는 원화 입금후 코인을 구매가능하지만, 이런 해외 거래소에는 원화나 달러로 사는게 아니라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 로 다른 코인을 살수 있다.

(만약, 그 이외의 코인을 보냈다면, 팔아서 비트나 이더로 바꾸고 다시 사야한다)


장점

1. 가장 좋은점은 외국거래소인데 한글을 지원한다는점이다.

2. 다른 거래소에 비해서 수수료도 싸다.

3. 코인 종류가 많다. (약 98개)



그럼 입금/출금/충전은 어떻게 하지?

외국거래소이다보니 원화 충전은 안된다. 그래서 해야할것이 국내거래소에서 구매한 코인을 해외거래소로 보내는 작업을 해야한다. 일반적으로 코인거래소의 기축통화는 비트코인(BTC) 와 이더리움(ETH)가 기본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더리움을 사서 보내는걸 추천한다. 왜냐면 이체 속도가 좀더 빠르다.


참고로 코인간 이체를 안해본 사람을 위해 귀뜸하자면, 은행에서 송금하면 바로 반영되는데 체인블럭을 통한 이체는 5분 10분 이런식으로 오래걸린다. 거래가 몰리면 하루도 걸린다 ;;




그리고 이체할때, 거래소에서 코인별로 입금 주소가 다르기 때문에 꼭 보낼코인과 주소를 잘 확인해야한다. (은행에서 송금할때 계좌번호는 맞게 쓰고 엉뚱한 은행에 보내는꼴)

여기서는 체인블럭을 통해 이체되면 거래소에서는 손쓸 방법이 없다. 


참! 그리고 가상화폐 초보를 위해 말하면 이체후 달러환산 가치를 보면 터무니 없이 적을것이다.

예를 들면, 업비트에서 1ETH 가 170만원인데, 바이낸스에 보내면 1ETH 가 왔을때 달러가치로 120$도 안될수 있다. 보통 김치프리미엄(김프) 라고 해서 20~30% 정도 우리나라 시세가 더 높다.


그래서 120$ x 1100원(환율) x 30%(프리미엄) = 171만원 정도로 계산해야 얼추 맞는다.

뭔가 억울하긴한데, 반대로 원화로 찾을땐 어짜피 국내거래소로 보내면 다시 금액이 뻥튀기(?) 되므로 걱정은 하지말자.



아무튼 트론(TRX), 이오스(EOS), 아이콘(ICX), APPC 같은 다양한 코인이 바이낸스에 존재하며, 

코인익스체인지(XP) 같은 아직 비상장된 코인의 경우도 투표를 통해 상장의 기회를 우선 주고 있으니, 관심있는 코인 비상장 되었으면 투표를 하자.


* 바이낸스 상장 관련 코인 투표 링크 - https://www.binance.com/vot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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